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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주보

주일 주보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오늘은 교회론에 대해서 연속해서 다루면서,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1:22절에서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고, 에베소서 5:22- 23절에서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Christ is the head of the church),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는 몸된 교회의 머리이시다. 그러기에 그리스도는 교회를 지배하며, 지시하고, 명령하며, 인도한다. 머리는 각 지체에도 직접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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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들

고린도전서 4:20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아삽의 시인 시편 81:1절에서는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라고 노래하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하는 능력들은 모두 다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고백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었다면 그 누구도 믿음으로 구원받는 사건을 체험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미국 남침례회 소속 국제선교이사회 회장인 데이비드 플랫(Rev. David Platt)목사가 쓴 “래디컬”(Radical)이란 책의 간증들가운데 보면 이런 간증이 나온 것을 알 수가 있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신학생 라덴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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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 사람들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 사람들

고린도후서 4장 9-10절에 보면,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이 구절 앞에 고린도후서 4:7에 보면,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 그리도인들은 질그릇에 불과한 연약한 자들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위대한 보배이시고, 우리는 질그릇일 뿐이다. 그러므로 질그릇은 작은 돌맹이 하나만 던져도 깨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그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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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결실의 계절에

감사와 결실의 계절에

2017년 새 해를 맞이한 지 벌써 11한 달 째 접어들고 있다. 이제 두 달만 더 지나면 또 다른 새 해가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될 것이다. 새 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두 달만 지나면 또 나이 한 살을 더 먹어야 하니, 세월이 유수와 같이 빠르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한 해의 지난 열 달을 돌이켜 보면, 우리에게 가장 큰 상처는 역시 지난 8월 말 경에 휴스턴 지역을 강타하였던 허리케인 하비였을 것이다. 허리케인이 지나간 지 두 달이 다 지나갔지마는 여전히 침수를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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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풀러신학대학원의 신약학 교수였던 George Eldon Ladd(1911-1982) 가 쓴 “미래의 현존”이란 책이 있다. 현재 호주에서 사역 중에 있는 필자의 친구인 원광연 목사가 조지 레드 전집 중에서 조지 레드의 “하나님 나라”라는 책을 크리스챤 다이제스트를 빌려서 한 권으로 번역을 하였는데, “하나님 나라”라는 책 제목 안에는 조지 레드의 작품들인 “하나님 나라의 복음”(The Gospel of The Kingdom)이라는 책도 그 안에 있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중대한 질문들”(Crucial Questions about the Kingdom of God)이란 책도 있고, “미래의 현존”(The Presence of the Future)라는 책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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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결혼관의 재 천명을 환영한다

성경적 결혼관의 재 천명을 환영한다

지난 9월 16일자 미주크리스챤 신문의 제1면에 나온 제목이 바로 “복음주의 진영, 성경적 동성애/결혼 재천명”이라는 내용이었다. 성경적으로 동성애를 반대하고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입장이 다시 한번 천명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하여 기쁨으로 두 손을 들어 환영하는 바이다. 허리케린 하비와 어마의 비극과 샬롯빌에서 일어난 사건 이후로 더욱 불거지고 있는 인종차별이라는 난기류의 한복판에서, 지난 달인 8월 29일 복음주의 진영은 남성과 여성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죄로 규정하는 “내쉬빌 성명”(Nashville Statement)을 발표하였다는 것이다. 이 성명은 최근 수년간 정치는 물론 교회에서도 전면에 오른 성, 특히 동성애와 트렌스젠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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