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3국경 신학교에 다녀와서 (1)
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원로 목사)
코리아 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명예 교수
필자는 지난 8월 30일 저녁에 아마존 3국경 신학교에 단기 선교차 방문하기 위해서 휴스턴 공항에서 아내와 함께 출발하였다. 우리 일행 말고도 휴스턴 목사회 회장으로 수고하시는 이상도 목사님 부부와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총무로 수고하시는 윤덕곤 목사님은 그날 다른 비행기로 출발하였다. 이렇게 5분이 단기 선교팀이 되어서 출발을 한 것이었다. 콜롬비아 보고타를 경유해서 콜롬비아 Leticia 공항에 도착하니, 우리 일행들을 데리러 아마존 3국경 신학교의 설립자이신 강광수 선교사님이 나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다. 이번 단기 선교는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두 주간의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 것이었다.
1) 아마존 3국경 신학교의 설립 배경을 먼저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
이마존 3국경 신학교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는 그 곳이 바로 아마존 강 유역인데, 이 유역은 바로 페루와 콜롬비아와 브라질, 이렇게 3개 나라의 국경에 존재한다고 해서 그 신학교의 이름을 <아마존 3국경 신학교>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신학교는 2005년도에 처음 설립이 되었는데, 그 이전에 이미 미주 고신측에서 파송을 받으신 강광수 선교사님(66세)을 비롯하여 김홍구 선교사님(65세)과 양성식 선교사님(70세)등 이렇게 3분이서 힘을 합하여서 2003년도에 그 지역에 찾아 가서 먼저는 180에이커(약 22만평)의 밀림 지역을 15만불에 구입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넓은 대지 위에 신학교 건물을 건축하고, 예배당과 신학생들이 기숙할 수 있는 남학생 기숙사와 여혁생 기숙사, 신학생들을 위한 식당, 단기 선교팀원들이 기숙할 수 잇는 선교관과 식당, 신학교 사무실, 그리고 현재 양성식 선교사님이 기거하시는 사택 등의 건물을 건축하였다고 한다. 다른 두 분이신 강광수 선교사와 김홍구 선교사의 사택은 그 근처 시내에 사택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아마존 3국경 신학교를 지난 2005년도에 개교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올해까지 21년째 신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지금까지 신학교 졸업생들을 30명 이상 배출하였고, 그 졸업생들 중에서 9개의 교회들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2) 금번에 두 주간 동안 신학생들 27명에게 강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일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요즈음 신학교들 마다 운영이 어려워서 매우 힘들어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마존 3국경 신학교에는 이번 가을학기를 8월 5일에 개강해서 9월 11일 까지 27명의 신학생들(신학부 학생들 11명, 대학부 학생들 16명)이 기숙사에서 기숙을 하면서 6주 동안 성실하게 공부를 하고 있었다. 첫 주간인 9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신학부와 대학부 학생들 27명 전체에게 필자가 오전, 오후에 강의를 하게 되면서 모두 6번에 걸쳐서 설교학 개론을 강의를 하였고, 이상도 목사님이 3회에 걸쳐서 성경 해석학을 가르쳤던 것이다. 강의를 할 때마다 신학교 강의실에 에어콘이 아직 설치되지 않고, 선풍기만 있어서 필자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열변을 토하면서 열심히 한국어로 강의를 하고, 옆에서 깅홍구 선교사님이 포르투칼 말로 열심히 통역을 해 주셨다. 27명의 학생들이 아주 진지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강의를 잘 듣고 학생들마다 숙제물도 잘 제출하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였다.
둘째 주간인 9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필자가 오전에 두 시간 동안 대학부 학생들 16명을 대상으로 목회학 개론을 가르쳤고, 이상도 목사님이 역시 성경 해석학을 강의하셨다.
3) 신학생들에게 새벽 기도회 훈련을 시키기도 한 일을 보면서 감사하였다
우리 일행들이 그 곳에 8월 31일에 도착하여서 9월 1일(화)부터 저희들 일행이 돌아오는 날인 9월 11일(금)까지 매일 새벽 마다 오전 6시에 신학생들과 함께 새벽기도회를 가졌었다. 첫 주간 동안 화, 수, 목, 금, 토요일 새벽에는 윤덕곤 목사님이 설교하셨고, 강광수 선교사님이 포르투칼 말로 툥역을 해 주셨다. 둘째 주간에는 월, 수, 금요일 새벽에는 필자가 설교를 하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이상도 목사님이 설교하시고, 강광수 선교사님이 통역을 해 주셨다. 첫 주간에는 신학생들 27명과 함께 새벽기도회 훈련을 실시하였고, 둘째 주간에는 대학부 학생들만 16명이 함께 새벽기도 훈련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전체의 선교사님들 부부와 우리 단기 선교팀원들과, 그리고 모든 신학생들이 매일 새벽마다 6시에 달려와서 열심히 세벽기도회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니, 신학교에 소망에 넘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주일인 9월 6일 주일에는 이상도 목사님이 강광수 선교사님과 함께 두 교회(신학교 예배당과 다른 시내 교회 한 군데)에 방문해서 설교하였고, 필자는 김홍구 선교사님이 동행해 주셔서 역시 구 교회를 방문해서 설교하게 된 일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4) 신학교를 위한 자동차 구입 기금 30,180불을 전달하고 돌아오게 되어서 감사하다.
휴스턴 기독교교회 연합괴와 휴스턴 한인 목사회가 연합해서 금번에 신학교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동차 구입 기금으로 30,180불을 전달하고서 돌아오게 된 일을 하나님 앞에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닌 8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20일 동안 신학교에 필요한 자동차 구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목사회 회장 이상도 목사님과 기독교교회 연합회 총무 윤덕곤 목사님이 수고를 많이 하셨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 모든 기금이 마련되게 되이서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금번에 6개 교회들이 기금 마련을 위해서 협력해 주셨는데, 임마누엘 선교교회(임동열 목사 시무)와 시온 크리스챤 장로교회(이상도 목사 시무), 새믿음장로교회(김현진 목사 시무), 케이티 장로교회(윤덕곤 목사 시무), 한빛장로교회(정영락 목사 시무), 한인장로교회(김수동 목사 시무) 등 모두 6개 교회에서 열심히 동참해 주셨다. 그리고 휴스턴 기독교교회 연합회와 휴스턴 한인 목사회에서 협력해 주셨고, 그 외에 개인적으로 협력해 주셨는데, 무명의 어느 성도님 한 분과 이상도 목사, 조의석 목사, 김현진 목사 등 네 분이서 적극 협력해 주신 일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필자는 오늘 이만큼 칼럼을 쓰고, 다음 시간에 또 한번 이 제목을 가지고 목회 칼럼을 쓰려고 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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