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3국경 신학교를 방문하고 나서 (2)
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원로 목사)
코리아 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명예 교수
필자는 지난 시간에도 <아마존 3국경 신학교를 방문하고 나서 (1)”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고, 오늘도 역시 같은 제목으로 두 번째 칼럼을 쓰려고 한다. 이번 단기 선교 방문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두 주간 동안 휴스턴 목사회 회장 이상도 목사 부부와 휴스턴 기독교교회 연합회 총무 윤덕곤 목사, 그리고 저희 부부 이렇게 5분이서 함께 방문하였다. 지난 주간에 이어서 계속해서 거기에 다녀온 소감을 적어 보려고 한다.
5) 아마존 신학교의 목표가 2030년도까지 150명의 신학교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그 졸업생들을 중심으로100개의 교회들을 지역 사회에 개척하며, 졸업생들 중에서 해외에 10명 이상의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듣고서 필자가 매우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현재 전 세계의 교회들이 쇠퇴하고 있는 마당에 이와 같은 포부와 꿈을 가지고 믿음으로 질주하고 있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2005년도에 신학교를 설립할 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던 강광수 선교사는 신학생들을 스파르타 식으로 신앙 훈련을 하고 있었다. 필자가 방문해 있는 두 주간 동안 매일 6시에 모이는 새벽기도회에 첨석하였었다. 새벽 방송과 함께 기상해서 새벽에 신학교 강의실에 모든 선교사들과 모든 학생들이 모이게 되면 맨 처음에 다함께 맨손 체조를 하고서 지정된 신학생의 인도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두 주간 동안 새벽 설교는 윤덕곤 목사(첫 주간 화-토요일까지)와 이상도 목사(둘째 주간 화, 목요일), 이인승 목사(둘째 주간 월, 수, 금요일)가 맡아서 설교를 하고, 통역은 포로투칼 말로 강광수 선교사가 하였었다. 이렇게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나면,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오전 강의에 들어갔었고, 오전 강의를 다 마치고 나면, 바로 점심 식사 후 오후 강의가 있었고, 저녁 식사 후에는 또 선교사님들의 인도로 강의가 있었다. 이렇게 이번 가을학기도 지난 8월 5일부터 시작해서 9월 11일까지 6주 동안 공부를 하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일년에 봄학기 때에 6주 간 동안, 그리고 가을 학기 때에도 6주 동안 신학생들에게 맹 훈련을 시키는 것이었다. 이렇게 대학 과정 4년을 공부하고 나면, 그 후에 신학교 과정 3년 동안을 훈련시켜서 기독교 지도자인 목사로 만들고, 그들이 목사가 되고 나면, 그 졸업생이 자기 동네로 돌아가서 인디오 마을에 교회를 개적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개척하기를 벌써 9개의 교회들을 개적하였다고 한다. 졸업생들을 배출하기는 그 동안에 약 3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였다고 한다. 신학교에서 부족한 종이 강의를 하면서 앞으로 해외 선교사로 지망할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하니까 대 여섯 명의 학생들이 손을 번쩍 드는 것을 보고서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아마존 3국경 신학교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학과 과정의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학생들에게 소명감과 열정을 불어 넣어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교회도 개척하고, 해와 선교사로도 갈 수 있도록 신앙 훈련을 강하게 시키고 있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이 신학교를 들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크게 사용하여 주실 줄로 믿는다.
6) 신학교의 또 다른 목표인 <크리스챤 학교>가 그 곳에 잘 세워지게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고자 한다.
183에이커(22만 4천 평 정도)의 땅위에 세워진 예배당과 신학교 건물과 신학교 남,여 기숙사와 식당, 그리고 선교관과 신학교 사무실, 사택 등 이 건물 외에도 크리스챤 학교를 그 곳에 세우기 위해서 크리스챤 Kinder Garden 부터 시작해서, 크리스챤 초등학교, 크리스챤 중학교, 크리스챤 고등학교, 크리스챤 대학교, Seminary 등 이렇게 여섯 종류의 학교들을 새우는것이 선교사님들의 꿈이라고 한다. 아마존 정글 속에 있던 대지를 2023년부터 2004년까지 15만불에 구입할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대 기적을 이루었거니와, 앞으로도 능력의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능히 이들의 꿈이 그대로 다 이루어지게 되리라 확신한다. 인디오 마을 현지에 교회당을 하나 건축하는데 비용이 약 5천불—1만 5천불이면 완공할 수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을 때에, 이 분들의 이와 같은 큰 꿈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만 하면, 잘 이루어지게 되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7) 그 곳 신학교에 들어가서 선교의 꿈과 사명을 안고서 사역을 할 1.5세 선교사들이나 2세 선교사들이 1세 선교사들의 바톤을 이어 받아서 지속적으로 아마존 3국경 신학교의 사역이 계속되어 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 곳 신학교를 세우는 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신학교 학장 강광수 선교사님의 얘기를 들었을 때에 1세 선교사들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 곳 신학교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고, 일부 1.5세나 2세 목회자들 가운데 이 곳에 와서 사역하고자 하는 선교사 지망생들이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을 때에, 너무나도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하나님께서 지난 2005년도에 이 신학교를 설립하도록 역사해 주셨으니, 올해로 21년째 달려가고 있는데, 앞으로 현재의 선교사님들(강광수 선교사 현재 66세, 김홍구 선교사 65세, 양성식 선교사 현재 70세)이 정년이 되어 이 신학교에서 은퇴를 하게 되면, 새로운 꿈과 비젼을 가진 1.5세나 2세 선교사들이 이 분들의 바톤을 이어 받아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설립하도록 역사하셨으니, 또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이 신학교가 지속적으로 사역이 계속될 수 있도록 역사하시며, 도와 주실 줄로 확신한다.
8) 현재 사역을 23년째 감당해 오고 있는 사랑하는 강광수 선교사님과 김홍구 선교사님과 양성식 선교사님 모두 우리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시고, 건강하게 사역을 감당하다가 때가 되었을 때에 은혜롭게 은퇴하고, 후임 선교사들에게 이 신학교의 사역들을 잘 물려 주기를 위해서 기도한다.
9) 아마존 3국경 신학교를 통해서 아마존 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니 땅 끝까지 복음화를 시키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는 신학교가 되기를 위해 기도한다.
마태복음 28장 18절-20절에 보면,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는 부활하신 주님의 약속의 말씀과 명령이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말씀에 모두 다 순종해야만 할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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