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그리스도께로부터 오는 덕목
- hjpastor
-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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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코리아 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명예교수
바울 시도가 쓴 옥중 편지 중에서 에베소서 6:23절에 보면,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라는 말씀이 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마무리하게 되면서 여기에서 마지막으로 에베소 교회 형제들에게 풍성하게 넘치기를 소원하는 덕목들을 세 가지로 말하고 있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오는 평안과 믿음과 사랑이 그들에게 넘치기를 소원하면서 편지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필자는 오늘 바로 이 세 가지의 덕목들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항상 넘치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로부터 오는 덕목들”이란 제목을 가지고 본 칼럼을 써 나가려고 한다.
첫째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오는 “평안”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넘쳐야만 할 것이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평안”이 넘치시기를 원하고 계신다. 이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른, 하늘의 위로와 평안이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하루 가운데 풍성하게 채워 지기를 소원하신다는 말씀인 것이다. 요한복음 20:19절에 보면, “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고, 또 21절에도 가 보면,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다시 한번 말씀하신 것을 찾아 볼 수가 있다. 요한복음 14:27절에 보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치셨고, 또한 요한복음 16:33절에도 보면,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역시 우리 주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게 되는 두려움과 근심 속에서도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안으로 채워주시는 우리 주님의 위로와 평강을 우리가 누리면서 살아 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평안”이 이 세상이 도저히 줄 수가 없는 “평안”임을 확신하도록 하자. 아까 인용하였던 대로 요한복음 14:27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이 아니하니라”고 우리 주님이 분명하게 말씀해 주신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그러니까 우리 주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평안”이란 바로 하늘에서부터 내려오는 평안인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평안”인 것이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가면서 마음이 불안해 하고, 불편하고,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고, 걱정 근심으로 가득차 있다면 그것은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결코 아닌 것이다.
그리고 여기 “평안”이란 바로 두려움을 깨뜨리는 선포임을 기억하도록 하자. 부활하신 우리 주님은 절망에 빠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찾아 오셔서 가장 먼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선언하셨던 일을 기억하도록 하자. 또한 여기 “평안”이란 “모든 지각을 뛰어 넘는 평강”임을 기억하도록 하자. 빌립보서 4:6-7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분명하게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이나 분쟁이나 기근이나 지진이나 풍랑이나 폭풍이나 환난이나 고통 속에서도 결단코 두려워한다거나 근심하지 말고, 모든 염려들을 오직 우리 주님께 맡기면서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어서 응답받는 삶을 살아가므로 우리 안에 언제나 평강과 평안과 기쁨이 넘쳐 나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언제나 “믿음”이 충만하게 넘쳐야만 할 것이다.
히브리서 11: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신 내용을 볼 수가 있다. 로마서 10:17절에 보면,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귀로 자꾸 들으며, 마음판에 새기게 될 때에 우리에게 믿음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믿음이 없다면, 그를 가리켜서 과연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는가? 교회에 나가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를 아니하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사실도 부인하면서, 더 나아가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조차도 부인한다면, 어떻게 그를 가리켜서 “그 분은 크리스챤입니다”라고 말할 수가 있겠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되고 진실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언제나 소원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주님을 나의 구주로 시인하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아뢰기도 하며, 이 험난한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원수 마귀 사탄을 믿음으로 승리해 나가는 삶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지금도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이 충만하게 넘쳐나기를 소원하시고 있는 것이다.
셋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사랑”으로 충만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사랑장인 고린도전서 13장 1절 이하에 보면,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힐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고전 13:13절에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3장에 나타난 사랑의 정의를 살펴보면,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며, 사랑은 온유한 것이며, 시기하지 않는 것이며, 자랑하지 않는 것이며, 교만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 것이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것이며, 성내지 않는 것이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또한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것이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사랑은 모든 것을 참는 것이며, 모든 것을 믿는 것이며, 모든 것을 바라는 것이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렇게 사랑에 대해서 성경은 15가지로 정의하고 있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천하신 이와 같은 “사랑”을 실천해 나갈 때에 온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밝아질 것이며, 전쟁도 없고, 미움과 시기도 없고, 싸움과 폭력도 없고, 질투와 다툼이 없는 천국과 같은 복된 나라가 되고야 말 것이다.
오늘 우리는 본 칼럼을 통해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게 되는 평안과 믿음과 사랑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우리 사랑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앞에서 지적한 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평안과 믿음과 사랑으로 날마다 충만하게 넘치게 되어서,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 만이 천국이 아니라, 이 땅에서 우리가 살아 가면서 천국을 직접 체험해 가면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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