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간계를 대적하려면
- hjpastor
- 17 hours ago
- 4 min read
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코리아 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명예 교수
우리 성도들은 항상 마귀와 싸울 “영적 전쟁”을 준비하면서 유사시에는 곧 바로 전투에 임해야만 하는 영적 군사들인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영적 군사들은 언젠가는 일어나게 될 마귀와의 전투를 항상 대비하면서, 평화시에도 훈련을 열심히 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의 북괴군들의 남침 당시에 우리 남한의 군사들은 거의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 결과로 북괴군의 병력들은 서울을 금새 탈환할 뿐만 아니라, 우리 남한의 병력들이 낙동강 하류까지 파죽 지세로 밀려서 최후의 결사 항전의 낙동강 전투를 하게 되었었는데, 그 때에 마침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유엔군들이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하게 되므로, 그 낙동강 전투에서 우리 국군이 승리하게 되므로 전세가 겨우 역전되었던 것을 기억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오놀 본문인 에베소서 6:10-20절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여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만 할 것인가? 그래서 오늘 우리는 본문을 중심해서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려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받게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첫째로 우리 성도들이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려면,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오늘 본문 10절에 보면,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 육신의 몸이 강건해 지기 위해서는 매일 운동을 하든지, 아니면 보약을 먹어야만 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우리의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이 강건해 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언제나 “주 안에서” 있어야만 하고, “주의 힘의 능력으로 겅건해 져야만”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서만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서 우리 영혼이 힘을 얻게 되고, 강건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육신의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일에도 의욕을 느낄 수가 없는 것처럼, 영적인 병에 걸린 설도들은 마귀와 싸울 수 있는 의욕도 없어지고, 마귀와 싸울 수 있는 능력도 없어지고야 말 것이다. 이런 성도들은 하나님의 일에도 매우 소극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영적으로 건강한 성도들, 즉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서, 모든 집회에도 잘 참석하게 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성령 충만함을 받기 이전에는 매우 비겁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면서, 심지어는 예수님을 저주하면서까지 모른다고 부인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베드로가 오순절 날 성령 강림 사건을 통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은 이후 부터는 유대의 최고 관원인 대제사장들과 그 문중들 앞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사도행전 3:8절 이하에 보면,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고 말하면서, 담대하게 그 당시 관리들과 장로들을 향하여 복음을 증거한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성령이 충만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임하여서 우리도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말씀과 성령이 충만하여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재하게 될 때에, 우리도 목숨을 걸고 복음을 증거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외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게 되었을 때에, 심지어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서 십자가에 가꾸로 매달려서 순교하기까지 하는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기도 하였던 것이다.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 여기 본문 10절에 “능력”이란 말은 군대 용어로서, 정신적인 전투력과 비슷한 것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우리 성도들이 이 하나님의 “능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면, 외적인 전투력도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야 말 것이다. 다시 본문 10절로 돌아가 보면,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 여기 “강건하여 지고”의 헬라어 “엔 뒤 나무스데”라는 말은 수동태로서, “겅건하여지라”고 하는 의미인 것이다. 또한 현재형으로서 “강건하여 짐”이 날마다, 순간마다 경험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날마다 겅건해야 함을 권면하면서, 여기에서 두 가지의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하나는 성도가 “주 안에서” 있을 때에 강건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 질 수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시고, 고양시키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죄와 죽음의 속박에서 구원하시고,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강건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 사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 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때에 마귀 사탄의 간계를 대적하여서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서는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오늘 본문 11절에 보면,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3절 이하에 보면,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에베소 교인들이 강건해져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서 영적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이엇던 것이다. 믿음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는 우리 성도들이 서서 진리로 허리 띠를 띠어야만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의복을 잡아 매는 띠는 바로 “진리”라고 하는 의미이다. 여기서 진리란 복음이라기 보다는 “진실함과 충실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만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의”란 말은 “그리스도로 인한 칭의”라기 보다는 “올바르고도 선한 도덕적인 완전함”을 의미하는 말이다. 세번째로는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려면,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어야만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준비한 것”에 해당하는 헬라어 “헤토이 마시아”란 말은 “악의 세력과의 전투에 대항하기 위하여 평안의 복음으로 준비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 “평안의 복음”은 우리의 평화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현된 것으로서, 수직적이고도, 수평적인 화해를 초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네번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려면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만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이인들이 마귀와 영적 전투를 할 때에 방패는 바로 우리의 “믿음”인 것이다. 다섯번째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기 위해서는 구원의 투구를 써야만 하는 것이다. 여섯번째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들 중에서 유일한 공격용 무기는 바로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마지막 일곱번째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든 기도와 간구로 무장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여서 마귀 사탄과 대적하여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날마다 진리로 허리 띠를 띠어야만 하고, 의의 호심경을 가슴에 붙이고서,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날마다 신을 신고서 달려가며, 모든 것들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를 굳게 쓰고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며, 마지막으로 모든 기도와 간구로 무장하게 될 때에 마귀 사탄은 우리 앞에서 한 길로 왔다가 입곱 길로 도망가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는 시실을 분명하게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