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 (2)
- hjpastor
-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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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코리아 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명예교수
지난 시간에는 고린도전서 15장 57-58절을 중심으로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1)에 대해서 칼럼을 쓴 적이 있었고, 오늘도 계속해서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중심으로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2)에 대해서 본 칼럼을 써 나가려고 한다. 마테복음 28:18-20절에 보면,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은 우리 주님이 구름타시고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에 제자들을 향하여 명령하며 약속하신 “최후의 대 명령”(The Great Commission)인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주님의 최후의 대명령 속에서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에 대해서 언급해 보려고 한다.
첫째로,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은 최후의 대명령 가운데 있는 대로 “너희는 가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님의 최후 대명령의 첫번째 내용은 바로 “너희는 가라”(You go)고 하는 명령인 것이다. 이것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주님의 명령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다른 나라에서나, 기타 모든 곳에 복음을 들고 나가야만 한다고 히는 명령인 것이다.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서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갈 것을 명령하고 계신 것이다. 이것은 모든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향하여 명령하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다 어디에서든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가 되어야만 한다.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다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가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가는 선교사”가 있는 반면에, 또한 “가는 선교사”들을 후원하며 뒤에서 기도해 주며, 지원해 주는 “보내는 선교사”가 있는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부족한 종이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는 교회도 휴스턴에 소재하고 있는 작은 교회로서 교회 설립후 올 해로 26년째가 되어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가는 선교사”들을 꾸준히 지원해 주며, 기도해 주며, 후원해 주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일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가는 선교사”가 아니면,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해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님의 최후 대명령의 두번째 내용은 바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Make disciples of all nations)고 하는 명령인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모든 민족”(all nations)인 것이다. 여기에서 “모든 민족”이란 지구촌에 있는 모든 열방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복음에는 차별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어떤 인종이나, 어떤 신분이나, 빈부귀천, 남녀노소의 구별이 없이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바로 모든 백성들이 복음 전파의 대상자들인 것이다. 심지어는 공산국가들 속에 살고 있는 자들이라 할찌라도, 그들까지도 우리가 복음을 증거해야할 대상자인 것이다. 공산국가인 중국에도 현재 약 14억명의 인구들 중에 약 1억명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는 통계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인하여 47년 째 이슬람 독재 국가로 전락해 버린 현재 미국, 이스라엘과 전쟁 중에 있는 이란 땅에도 지하 그리스도인들이 약 80만명에서 100만명에 이른다고 하는 통계가 있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있다. 종교의 자유가 전혀 없는 공산국가인 저 북한 땅에도 국제 기독교선교 단체인 “오픈 도어스”의 통계에 의하면, 북한 전체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약 40만명의 기독교인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고 하는 기록을 본 적이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건 공산주의 국가이건, 중립 국가이건 간에, 이슬람교 국가이건 힌두교 국가이건, 불교 국가이건 간에 전혀 차별이 없이 어느 나라, 어느 민족,어느 종족이든지 간에 전혀 차별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인 것이다.
다른 하나는 바로 “제자로 삼으라”(Make Disciples)는 명령인 것이다. 여기에서 “제자로 삼으라”는 명령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으라고 하는 명령인 것이다. 그래서 영어 성경에서는 “Make disciples” ”제자들로 만들어라”고 번역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이 예수를 믿고서 예수의 제자로 만들어지기 까지 계속해서 그들을 가르치고, 기도해 주며, 말씀으로 양육하고, 돌보아야만 할 것이다.
셋째로,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어야만 할 것이다.
주님의 최후 대명령 중에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그들을 제자로 삼은 다음에 그들에게 삼위 일체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는 일인 것이다. 기독교인으로 입문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세례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제자된 자들이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세례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직접 세례를 받으신 일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직접 세례를 받으신 우리 예수님이 최후 대명령으로 제자된 사람들에게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것을 명령하셨으니,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거기에 반드시 순종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오순절 날 성령 강림 사건을 체험한 이후에 세계의 여기 저기에 다니면서 목숨을 걸고서 복음을 증거하고, 복음을 받아들인 그들에게는 반드시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던 것이다.
넷째로,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은 제자 삼은 그들에게 우리 예수님이 분부하신 모든 말씀을가르쳐 지키게 해야만 하는 삶인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여서 그들을 제자로 삼은 다음에는 그들에게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그리고 나서 우리 주님이 분부하신 모든 말씀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그들로 하여금 그 말씀대로 지키게 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우리 예수님도 3년 동안 12제자들을 만드셨으나, 그들 중에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였고, 초대 교회는 기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뽑아서 예수님의 제자로 삼은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이후에도 그들이 시험에 빠져 들지 않도록,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그들에게 우리 주님이 분부하신 말씀들을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또한 그 말씀대로 지키게 해야만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들을 그들에게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 말씀을 잘 지키도록 도와주고, 격려하고, 위로해 주며,그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오늘 필자는 지난 4월 5일 부활절을 지나고 나서, 지난 시간과 오늘, 이렇게 두 번에 걸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라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칼럼을 쓰게 되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칼럼에서 명시하고 있는 대로 잘 따르고, 잘 순종하게 되므로, 우리 주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로서, 먼 훗날 우리 주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착하고 충성된 종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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