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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에 묵상하는 말씀들

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코리아 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명예교수

    

사순절(40일)은 예수님의 고난 당하심과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하면서 회개와 경건함으로 부활절을 준비하는 기간인 것이다. 2026년 올 해는 지난 2월 18일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부활절(4월  5일 주일) 전날인 4월 4일까지의 40일간이 바로 사순절(Lent)인 것이다. 오늘은 이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묵상해야만 할 성경 구절을을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한다.

1)     예수님의 고난과 속죄에 관한 말씀을 상고해 보려고 한다.

이사야 53:4-5절에 보면,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온갖 고통과 째찍을 맞으며 모든 고난과 피흘리심을 통하여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허물들과 죄악들이 다 사하심을 얻게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상함을 당하시고, 찢김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악들이 모두 다 용서함을 받게 된 것이다. 그가 징계를 당하심으로 인하여서 우리가 하나님과의 사이에 평화와 화평을 누리게 되었으며, 그가 째찍에 맞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질병들이 나음을 받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지난 2014년 2월에 동료들과 함께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하였을 때에 골고다 언덕딜을 걸으면서 다시 한번 우리 주님의 고난 당하신 사건을 기억하며 남은 생애를 나 위하여 고난 당하신 우리 주님만을 위해서 살기로 작정하고, 복음 증거하는 일만을 위하여 살기로 결심하면서 한없는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 앞에서 다시 한번 서원 기도를 드렸던 기억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그 어떠한 고난을 당하고, 그 어떠한 고통을 당한다 할찌라도 결단코 낙심한다거나 실망하지 말고, 우리의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우리 주님만을 위해서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 가야만 할 것이다.

2)     예수님의 겸손과 순종에 관한 말씀을 상고해 보고자 한다.

빌립보서 2:5-8절에 보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시순절 기간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우리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도록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겸손하신 마음이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신 분이셨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셔서 우리 사람들과 동일하게 되셨고, 우리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기를 끝까지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까지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따라서 복종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사순절 기간에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대하여 전적으로 복종하며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앞에서나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그 어떤 이유를 달거나 그 어떤 핑계를 대지 말고, 무조건 순종하며, 전폭적으로 복종하는 방법을 철저히 배워야만 할 것이다. 이 세상은 날마다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싸움과 미움의 연속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 세상은 술수와 시기와 사기와 폭력과 폭행이 날마다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심히 타락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 할찌라도, 우리는 복음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날마다 이 세상을 정복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히 정복하게 될 때에 드디어 우리 주님이 구름을 타시고 이 땅에 다시 재림하여 오셔서 전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 때에 믿지 않는 자들은 우리 주님이 한 사람도 빼놓지 아니하시고, 모두 다 지옥으로 보내실 것이요,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우리 주님이 한 사람도 빼놓지 아니하시고 저 영원한 천국으로 보내실 줄로 믿는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 믿는 자들은 참고 인내하면서 저 천성만을 향하여서 믿음으로, 믿음으로 앞을 향하여 담대하게  달려 가야만 할 것이다.

3)     회개하는 마음에 관한 말씀을 상고하고자 한다.

요엘서 2:13-14절에 보면,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헤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니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다 이 사순절 기간에 자신의 부족함과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통회 자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자신의 자만함과 교만함과 게으름과 시기심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면서 통회 자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남을 미워하는 마음과 증오하는 마음과 남에게 사기치는 일과 거짓말하는 일 등에 대하여서도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면서 복음을 증거하지 못한 죄, 기도하지 못한 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지 못한 죄 등에 대하여 철저히 회개하면서 통회 자복해야만 할 것이다. 시편 51: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우리의 정욕과 욕심과 미움 등의 죄악들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통회 자복하면서 철저히 회개 기도를 드릴 때에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들을 모두 다 용서해 주시며, 용납해 주실 줄로 믿는다. 요한 일서 1:9절에도 보면,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사야 1:18절에도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리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고 분명하게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음을 기억하도록 하자.

우리는 이번 사순절에 위에 주신 말씀들을 깊이 묵상하면서, 우리 주님의 고난 당하심과 속죄의 관한 말씀을 나의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님의 겸손하심과 순종에 관한 말씀도 나의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만 할 것이다. 또한 회게하는 마음, 통회하는 마음에 관한 말씀도 나의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만 할 것이다.

사순절 기간에 철저하게 하나님이 주신 이 말씀들을 붙잡고, 내 억천만가지의 죄악들이 우리 주님의 고난을 통하여 모두 다 속죄되었음을 감사하고, 우리 주님의 겸손과 순종의 마음을 본 받으며, 날마다 회개하는 마음,통회 자복하는 마음으로 고난 당하신 우리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저 천성만을 향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면서 담대하고도 용기있게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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