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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ONLY FOR THE GLORY OF GOD)

      종교개혁의 5대 원리를 보면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종교개혁자들은 이 5가지 “오직”의 교리를 외치면서 선한 싸움을 싸웠었고, 참된 믿음을 널리 선포하였던 것이다. 이 안에 교회를 바로 세우는 기독교의 진리와 복음의 진수가 담겨 있기 때문이었다. 종교개혁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진리는 성도들의 신앙과 삶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필자는 종교개혁의 5대 교리 중에서 다섯 번째 교리인 “오직하나님의영광을위하여”(Only for the glory of God)에 대해서 언급하려고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은 바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0:31절에 의하면, “그런즉너희가먹든지마시든지무엇을하든지다하나님의영광을위하여하라”(NIV/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고 명령하신다. COVID-19이라고 하는 펜데믹 전염병으로 인하여 전 세계가 뒤숭숭하고, 혼란과 혼돈의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조금도 흔들리거나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일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어야만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다음 다섯 가지를 실천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째로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의 날에 주의 이름으로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요즈음은 펜데믹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회에 모이는 일이 쉽지 않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을 깨끗히 방역을 하고 각자가 마스크를 절처히 쓰고서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키면서 주님의 날에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와 같은 펜데믹 전염병이 쉽게 사라지는 일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COVID-19 Vaccine이 이미 나오게 되어서 미국에서는 지난 해 12월 14일부터 접종하기 시작하였다. 이 백신을 의료진들부터 맞기 시작해서 요양병원이나 노인아파트에 계신 연로하신 분들이 먼저 모두 맞게 되면 그 다음에 우리 일반인들도 3월이나 4월 쯤에는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할찌라도 2021년 올 해는 넘겨야만이 전 세계인들의 왕래가 자유롭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 할찌라도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와 같은 COVID-19에 대한 위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그것에 짓눌리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와서 예배드리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도저히 교회에 나올 수 없는 건강이라면 집에서 비대면 예배로라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 자신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마태복음 5:14절 이하에 보면, “너희는세상의빛이라산위에있는동네가숨겨지지못할것이요, 사람이등불을켜서말아래에두지아니하고등경위에두나니, 이러므로집안모든사람사람에게비치느니라. 이같이너희빛이사람앞에비치게하여그들로너희착한행실을보고하늘에계신너희아버지께영광을돌리게하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빛이므로 우리의 착한 행실과 선한 행실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만 할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악하게 행동한다거나 추하게 행동한다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간에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만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셋째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시간이 되는대로 하나님께 찬송하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이사야 43:21절에 보면, “이백성은내가나를위하여지었나니나를찬송하게하려함이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왜 지으셨는가?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려고 지으신 것이다. 요한계시록 19장 1절 이하에도 보면, “이일후에내가들으니하늘에허다한무리의큰음성같은것이있어이르되할렐루야구원과영광과능력이우리하나님께있도다. 그의심판은참되고의로운지라. 음행으로땅을더렵게한큰음녀를심판하사자기종들의피를그음녀의손에갚으셨도다하고, 두번째로할렐루야하니그연기가세세토록올라가더라. 또이십사장로와네생물이엎드려보좌에앉으신하나님께경배하여이르되아멘할렐루야하니, 보좌에서음성이나서이르시되하나님의종들곧그를경외하는너희들아작은자나큰자나다우리하나님께찬송하라하더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는 일이 주업무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영원토록 찬송 받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찬양”이란  무엇인가? 구원받은 자들이 넘치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적극적인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속성과 행위의 탁월함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높여 드리는 경축적인 예배 행위인 것이다. 천국에 가게 되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토록 성삼위 하나님께 찬송 중심의 예배를 드리면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넷째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우리 주위에 죽어가는 심령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강력하게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디모데전서 2:4절에 보면, “하나님은모든사람이구원을받으며진리를아는데에이르기를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디모데후서 4:2절에는 “너는말씀을전파하라. 때를얻든지못얻든지항상힘쓰라. 범사에오래참음과가르침으로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간에 복음을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마태복음 28:18-20절에 의하면 주님의 최후의 대명령을 발견할 수가 있다. “예수께서나아와말씀하여이르시되하늘과땅의모든권세를내게주셨으니, 그러므로너희는가서모든민족으로제자로삼아아버지와아들과성령의이름으로세례를베풀고, 내가너희에게분부한모든것을가르쳐지키게하라. 볼지어다내가세상끝날까지너희와항상함께있으리라하시니라.” 또한 마가복음 16:15절에도 보면, “또이르시되너희는온천하에다니며만민에게복음을전파하라”고 주님이 열 한 제자에게 명령하고 계시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주님의 복음을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다섯번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면서 건강을 잘 지켜야만 할 것이다. 요즈음 우리 주위에 COVID-19으로 인하여 사망하게 되는 분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 뿐이다. 특히 기저 질환이 있다거나 연로하신 분들은 이 COVID-19에 걸리게 되면 매우 치명적인 것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몸을 잘 관리하면서 잘 보호하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헤 주신 수명을 잘 채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고린도전서 6:19절에 의하면. “너희몸은너희가하나님께로부터받은바너희가운데계신성령의전인줄을알지못하느냐너희는너희자신의것이아니라, 값으로산것이되었으니그런즉너희몸으로하나님께영광을돌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몸을 함부로 한다거나 더럽혀서는 아니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몸을 잘 관리하지 않아서 질병들이 생기게 되므로 빨리 천국으로 가는 일이 없어야만 할 것이다. 

 위와 같은 다섯 가지 내용들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잘 실천하게 되므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어지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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