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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른 삶

Writer: hjpastorhjpastor

   작년(2020년) 3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COVID-19으로 인한 펜데믹 시대가 오게 되어서 올 해 12월까지 계속되고 있으니 벌써 22개월째 접어 들어든 셈이다.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 세계가 비상이 걸린 상황에 와 있다. 12월 6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세계의 확진자들의 수가 2억 6천  6백 만명을 훌쩍 넘어섰고, 전 세계 사망자들의 숫자가 5백 2십 7만명을 넘어 서게 되었다. 미국에서만 확진자들이 4천 9백 90만명을 훌쩍 넘어 섰고, 사망자들이 80만 명을 훌쩍 넘어 서게 되었다. 미국 다음으로는 인도인데 인도의 확진자들은 3천 4백만명이 넘었고, 사망자들이 47만명을 넘어 섰다.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확진자들이 47만 명을 넘어 섰고, 사망자들이 3천 8백 명을 넘어 서게 되었다. 이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날마다 코로나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사망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 세계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중앙방역 당국에서 무조건 내국인이건 외국인이건 간에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지난 12월 3일부터 무조건 10일간 격리를 하도록 조치를 내린 가운데 있다. 이렇게 펜데믹 시대를 2년 가까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만이 올바른 삶을 살게 되는 것인가?

   첫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리 펜데믹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할찌라도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로마서 12장 1절에 보면 바울 사도가 로마교회에 편지하면서 이렇게 권면하고 있다. “그러므로형제들아내가하나님의모든자비하심으로너희를권하노니, 너희몸을하나님이기뻐하시는거룩한산제물로드리라. 이는너희가드릴영적예배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면서 하나님 앞에 주일 예배를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요한복음 4장 24절에서는 “하나님은영이시니예배하는자가영과진리로예배할지니라.” 우리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이시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신령과 진리의 말씀으로 예배드리는 일에 힘써야만 할 것이다. 최근에 통계를 보면 한국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 형편이 어려우므로 심지어는 교회의 문을 닫는 교회들로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물론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전체 교인들의 약 3분의 2만 나오고 있고, 약 3분의 1은 교회에 나오지 않는 가운데 인터넷 예배로 대치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터넷 예배로 대치해 나가기 보다는 직접 예배당에 모여서 하나님 앞에서 대면 예배를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만 할 것이다. 이 펜데믹 시대가 얼마나 더 오래 갈런지 우리는 아직 잘 모른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COVID-19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이제는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잘 키기기 위해서 시간이 나는대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들이며, 마스크 쓰는 일도 철저히 잘 시행하면서 교회 예배에 참석을 해도 항상 조심하고, 교회 뿐만 아니라 마켓에 가든지 은행에 가든지, 아니면 헬스장에 가든지 그 외에도 그 어디를 가든지 간에  늘 조심하면서 지혜롭게 생활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위드 코로나 생활에 익숙해 져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렇게 펜데믹 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 할찌라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빌립보서 4:6-7절에 보면, “아무것도염려하지말고다만모든일에기도와간구로, 너희구할것을감사함으로하나님께아뢰라. 그리하면모든지각에뛰어난하나님의평강이그리스도예수안에서너희마음과생각을지키시리라”고 말씀하셨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두려와 할 필요가 없다. 최근에 지구촌을 긴장시키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염려할 이유가 없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므로 날마다 응답받는 삶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 6:18절에 의하면, “모든기도와간구를하되항상성령안에서기도하고이를위하여깨어구하기를항상힘쓰며여러성도를위하여구하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펜데믹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할찌라도 조금이라도 위축되거나 염려하는 삶으로 소극적인 삶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 날마가 성령 안에서 항상 깨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항상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삶으로 연속되어져야만 할 것이다. 필자는 지난 2월에 코로나 테스트를 통해서 양성이 나우게 되어서 약 3주 동안을 집에서 지내면서 3주일을 교회 예배를 쉬면서 유투브를 통한 설교를 만들어서 성도들에게 보내 드리고 쉼을 통하여 재 테스트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음성이 나오게 되어 자유로운 몸이 되어서 다시 교회 대면 예배를 시작하였던 적이 있다. 이 모든 것이 다 성도들과 필자가 함께 합심하여서 하나님께 부르짖은 기도의 결과였던 것이다. 필자는 날마다 아침 식탁에 앉을 때마다 아내와 함께 우리 가족들과 여러 성도들과 한국에 계신 어머님과 형제들을 위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지인들을 위해서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아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펜데믹 시대라고 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일 조차 게을리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셋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친척들과 또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교제하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코로나 19 이후에 국민 정신 건강 상태가 어떻게 변하였을까에 대해서 유은정 서초 좋은 의원 원장의 지적에 의하면, 한국인들의 우울 증후군은 2018년 3.8%에서 2020년 22.1%로 약 18%가 높아졌다고 한다. 한국인들 중에 자살을 생각해 보았다고 하는 응답은 4.7%에서 13.8%로 크게 늘어 났다고 한다. 코로나 19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청결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감염병에 대한 지나친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게 했다는 것이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영아나 유아나 아동들의 언어 발달과 소통 기술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하고 있다. 1918년 발생한 스페인 독감 펜데믹 사례로 미루어 볼 때에 코로나 19가 종식된다 할찌라도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장시간 악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인 관계가 단절이 되었다면 새로운 관계를 재정립해야만 할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외출하는 일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고 꼭 필요한 사람만 곁에 남게 되는 것이다. 혼자 사는 경우라면 이러한 시기에 너무 고립되지 않도록 사람들과의 연결 끈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해야만 할 것이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서 지난 11월에는 두 주일 동안 성도들과 함께 중식을 나눈 적이 있다. 한번은 지난 11월 7일 주일 교회 창립 21주년 기념 주일에 예배를 마친 후에 교회 앞에 텐트를 치고서 성도들과 함께 사랑의 중식을 통한 교제를 나누었는데 성도들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필자도 그날 너무나 즐겁고 흐믓한 하루를 보냈던 적이 있다. 또 한번은 11월 21일 주일 추수감사주일에 역시 예배를 마친 후에 교회 앞에 텐트를 치고서 성도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었는데 성도들이 얼마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나왔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펜데믹 시대 속에서도 계속적으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일을 멈추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넷째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만 할 것이다. 숨쉬기 운동도 잘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 걷기 운동이나 트레이드밀을 통하여 운동하는 일이나 아령 운동이나 팔 굽혀 펴기 운동 등 다양하게 매일 매일 자신의 건강을 잘 지키기 위해서 운동하는 일에도 게을리 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매일 매일 육체의 훈련도 필요하고, 영적인 훈련도 필요함을 분명히 알아야만 할 것이다.

오늘은 펜데믹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른 삶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그리스도인들이 펜데믹 시대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대면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날마다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와 간구하는 일에도 힘쓰며, 성도들과 교제하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아니하며, 또한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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