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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찌라도 COVID-19 에 대한 위협 때문에 공포심과 두려움과 소심증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 출석해서 대면 예배 드리는 일도 꺼리면서 회피하고, 그냥 인터넷을 통하여 비대면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일 년 넘게 비대면예배를 드리고 있으면서도 이들은 마켓에 사는 일이나 뱅크에 들리는 일이나 주유소에 가서 게스를 넣는 일 등등 일반 생활들은 마스크를 쓰고서 다 해 내면서도 유독 교회에 출석하는 일만큼은 보류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지 않았고, 오직 능력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과 절제하는 마음을 주신 것을 확신하고, 이 마음을 가지고 이 땅에서 확신있는 삶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디모데후서 1장 7-8절에 보면, “하나님이우리에게주신것은두려워하는마음이아니요, 오직능력과사랑과절제하는마음이니, 그러므로너는내가우리주를증언함과또는주를위하여갇힌자된나를부끄러워하지말고, 오직하나님의능력을따라복음과함께고난을받으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러므로 COVID-19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첫째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의 마음으로 강하게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 즉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능력의 마음을 소유하게 되어서 이 땅을 살아갈 때에 담대하고 강하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죄와 사망의 세력도 이길 수가 있는 것이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실 때에 우리의 삶 속에는 참된 안식과 평안과 평화가 넘쳐 나게 되는 것이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가 혼자의 몸으로 타락한 교황과 로마 교회에 맞서서 담대하게 싸우다가 어느 날에는 갑자기 무력감에 빠지게 되었었다고 한다. 그와 같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옆에서 그의 아내가 보고는 어느 날 상복을 입고서 남편인 루터 앞에 나타났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루터가 깜짝 놀라서 아내에게 이렇게 물었다. “누가 죽었소?  왠 상복이요?” 그 때에 아내가 “누가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죽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루터가 버럭 화를 내면서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찌 죽으실 수 있단 말이요? 지금도 살아 계셔서 만물을 주관하고 계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 아니요?” 그러자 아내가 루터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 계셔서 모든 일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당신이 큰 낙심 가운데 빠져 있어서 혹시 하나님께서 죽으신 줄로 알았습니다!” 아내의 이 말에 루터가 정신을 다시 차리고서 종교 개혁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COVID-19에 대하여 항상 조심하면서 미 정부에서 독려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을 맞기도 하고, 자신의 건강을 잘 지켜 나가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고 있는 성도로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의 마음으로 무장하고 있다면,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능력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으므로 능력의 마음으로 주일 마다 교회에 참석해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일에 힘써야만 할 것이다. 지구촌에 있는 약 22억명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마음들을 합하여서 이 모든 펜데믹 전염병을 전 세계에서 모두 다 퇴치시켜 주실 것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간구할 때에 우리 하나님이 곧 응답하여 주실 것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도록 하자.           

     둘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COVID-19 사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면서 살가가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이 크신 사랑에 빚진 우리들은 네 원수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에 순종해야만 한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웃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는 것이 되고,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만 하는 것이다. 어두움의 일이란 방탕과 술취함과 음란과 호색과 다툼과 시기 등등 하나님깨로부터 오지 않은 것들인 것이다. 하나님깨서는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분이시다. 그러기에 우리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어야만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언제나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은혜를 베풀며, 자비를 베풀면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코비드 시대가 일년 이상을 끌게 되니까 이제는 사람들의 마음들이 매우 강퍅해 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아니하며, 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무섭게 질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도 양보하지 않으려는 마음들인 것 같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때에 더욱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일에 앞장 서야만 할 것이다.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서 죽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이 때에 한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 하는 말이 “왜 변변치 못하게 행동해서 물에 빠졌는가?“ 하고 꾸짖기만 하고 그냥 지나갔다고 한다. 이와 같이 유교는 윤리적으로 사람의 도리를 가르쳐 잘못을 전제적으로 경책만 하는 것이다. 또 한 사람이 지 나가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이 “이편으로 나무 가지를 붙잡고, 저편으로 돌뿌리를 딛고서, 올라오라”고 다만 동정의 뜻을 표하면서 물에서 나오는 방법을 말해 주고서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불교는 자비의 종교인 것이다. 자력으로 구원얻는 지식을 제시하여 줄 뿐이다. 그러나 자기 노력이나 힘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또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책망을 한다거나 물에서 나오는 방법을 전할 여지가 없으므로 자기 자신이 옷을 벗어 던지고 물 속으로 들어서서 죽어 가는 자를 끌고 나와서 그 사람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새 옷을 입혀주고 그 사람의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자나 석가처럼 이론만을 가르치지 아니하고, 죄인의 형상을 입으시고 이 땅에 내려 오셔서 죄인들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속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다 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나의 구원자로 고백할 때에 영생의 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어떤 이론이 아니라, 바로 실천인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을 간직한 성도들은 실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와 사랑과 은혜를 베풀면서 살아 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셋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COVID-19 시대에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이 주신 절제하는 마음으로 무장해야만 할 것이다. 여기 “절제하는 마음”이란 영어 성경에 보면  “self-discipline”으로 번역되어 있다. 그러니까 절제하는 마음이란 바로 “자기 훈련” “자기 통제”를 의미한다. 성령이 충만하면 자기 훈련을 잘 할 수가 있고, 자기 통제를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필자가 교역자로서 생활을 해 온지도 어언 47년이란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필자의 혈액형이 O 형이라서 원래는 성질도 급하고, 비위에 거슬리면 다른 사람들에게 화도 잘내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지난 47년 동안을 필자에게 인내하며 절제하는 마음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여러 가지의 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필자의 성격을 이리 깍이게 하시고, 저리 깍이게 도와 주심으로 지금에 와서는 필자의 성격이 조금은 변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지마는 하나님이 선하신 뜻대로 여기까지 인도해 주시는 그 분의 거룩하신 손길 앞에 감사를 드릴 뿐이다. 

    COVID-19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위축된다거나 두려운 마음으로 소심한 마음으로 힘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원래의 마음인 능력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과 절제하는 마음으로 용기있게 담대하게 살아가므로 이 땅에서의 모든 죄악들과 사망과 어두움과 사탄의 권세들을 능히 이기면서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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