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주일에는 필자가 섬기고 있는 새믿음장로교회로 정영호 주 휴스턴 총영사님이방문을 하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였다. 예배 중에 온 성도들과 함께기쁜 마음으로 박수로 환영을 하면서 총영사로서의 사명을 임기 기간 동안에 신실하게 잘감당하시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드리기도 하였고, 예배의 마지막 순서인 축도 시간에는정영호 목사로서 축도 하는 시간을 할애해 드리기도 하였다.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작년 12월 26일에 제21대 휴스턴 총영사에 제20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겸 대변인을 역임한 정영호 신임 총영사를 임용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당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외교부 공관장 인사에는 대사 12명들과 총영사로 정영호 주 휴스턴총영사가 유일하게 포함돼 있었다고 한다. 정영호 주휴스턴총영사는 1958년생으로 연세대신학과를 마치고, 또 연세대 대학원에 들어가서 정치학 석사로 졸업을 하였고, 미국의 뉴브런즈윅신학대학원 석사 과정을 모두 다 마쳤다고 한다. 이렇게 M.Div 과정을 다 마친 후에는 미국 PCUSA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시고 미국에 있는 이민 교회들, 핏츠버그를 비롯한 몇 군데에서 담임목사나 부목사로도 사역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주요 경력들을 보면, 1988년–2001년까지제13대—16대 국회의원 수석 보좌관을 거쳐서,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한나라당 부대변인,한나라당 당대표 공보 특보 등을 역임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전체 대한민국의 총영사들 중에서목사이면서 총영사이신 분은 바로 정영호 총영사 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다.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우리 휴스턴으로 지난 1월에 부임을 해서 벌써 7개월째 활동을 해 오고계시는데 얼마나 부지런히 얼마나 바쁘게 이곳 저 곳을 다니시면서 “대한민국의 영업사원 제1호”로서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매우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다. 정영호 주 휴스턴총영사께서 앞으로 약 2년 6개월 정도를 더 활동을 하게 되실 터인데 정 총영사님에게 필자가바라는 마음들을 몇 가지 여기에 적어 보려고 한다.첫째로, 정 총영사님은 하나님의 종인 목사로 이미 안수를 받으신 분이기에 앞으로의 모든분야의 사역들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간다고 하는 각오를 가지고 모든 일들을 신실하게 잘감당해 나가시기를 바란다. 주 휴스턴총영사관은 텍사스 주 뿐만 아니라, 오클라호마 주, 알칸소주, 미시시피 주,루이지애아 주 등 이렇게 5개 주들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 고 있다. 이렇게매우 넓은 장소를 목회지로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이 5개 주에 흩어져서 살고있는 우리 사랑하는 동포들 한 사람 한 사람과 그들의 터전을 돌보아 주며, 또한 복음을 아직 듣지못한 불쌍한 자들에게 주의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하기도 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간절히 바란다.둘째로, 목사로서 동역자들인 다른 목사들과 목회자들과도 항상 소통이 이루어져서 총영사로서효과적으로 활동하시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 필자는 지난 2월과 3월 사이에 벌써 두번이나 총영사관저에 초청을 받아서 총영사와 함께 식사를 하였던 적이 있다. 한번은 저희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의 임원으로서 초대를 받아서 갔었고, 또 한번은 한인 목사회 회장으로서 다른임원 목사들과 함께 초대를 받아서 다녀 온 적이 있다. 필자가 휴스턴에서만 약 29년째 목회자로살아오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우리 목사들을 초대해서 함께 소통을 하며, 함께 깊은 교제를 나눠보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 기간 동안에 휴스턴 지역의 목사들 뿐만아니라, 5개 주의 각 도시 각 지역의 목회자들과도 함께 만나서 그들과 소통을 나누며, 동포들에게실제로 필요한 내용들을 자세히 파악하여서 그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며, 그들을 도와주며, 그들을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역할들을 신실하게 잘 감당하시기를 바란다.셋째로, 휴스턴 지역 뿐만 아니라, 5개 주의 각 지역들마다 부지런히 방문을 하면서, 동포들의중요한 행사 때마다 순서를 맡아서 주최하는 주최측에 큰 힘이 되어지고, 또한 큰 격려가 되어지고,큰 위로가 되어지시기를 바란다. 지난 7개월 동안 정영호 총영사가 매우 바쁘게 활동하시면서 각지역들을 여기 저기 달려가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필자는 마음에 매우 뿌듯한 마음을 가져 본 적이한 두 번이 아니다. 매주 마다 나오는 지역 신문을 보면서 총영사의 활동 상황들을 세세하게 알게되어서 감사한 마음이며, 정 총영사의 가시는 발걸음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위해 기도한다.넷째로, 우리 대한민국의 영업 사원 제 1호로서, 특히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윤석렬 대통령이강력한 통치력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잘 다스려 나가게 되므로, 우리나라의 좌파에 치우친분들이건, 우리나라의 우파에 치우친 분들이건, 또는 중도 입장을 유지해 나가는 분들이건 간에모든 국민들이 모두 다 한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며, 한 뜻으로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며충성하게 되므로 온 국민들이 일치 단결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위해서 함께 간절히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 일전에 7월 18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있었던 이춘근 박사 초청강의에서 강조하였던 대로 서독과 동독이 1990년에 하나의 독일로 기적적으로 통일을 이루었던것처럼, 우리 대한민국도 얼마든지 남북이 통일이 될 수가 있다고 하는 소망과 확신을 가지고우리가 먼저 단합하고, 통일을 위한 미국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면서, 또한 우리 남한 땅의 경제가더욱 더 부흥하게 될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적절한 때에 남북 통일의 축복이기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다섯 번째로, 지금까지 해 오시던 것처럼 휴스턴 지역에 약 50여개의 교회들이 있는데, 매주일마다 교회들을 순회하시면서 방문을 하게 되므로 각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힘이되어 주고, 큰 격려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이상과 같이 정 총영사님께 필자가 무려 다섯 가지나 부탁하는 말씀들을 드려서 한편으로는송구하기도 하지마는, 그러나 헌신적인 마음과 희생적인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는 것처럼모든 사역들을 신실하게 묵묵히 성실하게 잘 감당해 나가신다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큰 영광을받으실 것이요, 아버지 하나님이 또한 많은 유익한 것들로 반드시 보상해 주실 것을 믿는다. 아멘,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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