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목) 오후 5시 경에 휴스턴 지역에 몰아닥친 강력한 폭우와 강한 토네이도는 40년만에 휴스턴에 처음으로 밀어닥친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무려 7명의사람들이 사망을 하게 되었고,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무려 80만 가구 이상이 정전이 되는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었다. 필자가 사는 케이티에 있는 집과 클레이 로드와 게스너 로드 근처에있는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도 5월 16일부터 정전이 되어서 그로부터 6일 간이 지난 지난 5월21일(화) 저녁 때에야 전기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레서 필자는 오늘 칼럼에서 “전기 없이 산 6일동안의 삶—여섯 가지 감사의 삶”이란 제목을 가지고 글을 써 나가려고 한다.전기가 없이 살아갔던 6일 동안의 삶은 한 마디로 일상적인 생활이 아니라 불규칙적이며 조금은불편한 삶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이번 정전 사태를 보게 되면서 스스로 느끼고감사하는 마음들이 생기게 되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첫째로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 경에휴스턴 지역을 강타하였던 토네이도와 폭우로 인하여 필자의 집과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 전기가끊어지는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었다. 정전이 된 그 시점부터 6일이 지난 후인 5월 21일(화)저녁 7시 경에 전기가 다시 들어오게 된 일을 보면서, 전기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이 더욱 더절실해지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필자가 미주로 이주하여서 약 30여년 동안 일상생활을 해 오면서전기에 대하여 크게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동안에 집에 있는에어콘이 작동이 되지 않아서 집에서 잠을 자지 못하고 전기가 들어오는 다른 곳에서 약 이틀정도는 잠을 잤던 적은 있었다. 그런데 이번과 같이 6일 동안 연속적으로 집에 전기가 들어오지않아서 집에서 겨우 두 밤을 자고, 다른 곳으로 피신해서 네 밤을 잤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이번 정전 사태를 보면서 필자는 전기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절실하게 가지게 되는계기가 되어서 참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물론 필자가 어린 시절 1960년대 초반의초등학교 시절에 필자의 시골 동네에는 아직 전기가 들어 오지 않아서 호롱불로 불을 켜고서 지낸적이 있었다. 그후에 중학교 시절부터는 죽 지금까지 약 57년 동안은 전기 속에서 살아 왔는데도 그동안에 전기에 대한 고마움도 없이 그저 무덤덤하게 살아왔던 것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앞으로는 전기를 허락해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하겠다고생각하게 되었다..둘째로 지난 6일 동안 전기가 없는 중에도 수도물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물이 계속해서 나오게된 일을 생각하면서 감사를 드린다. 집에 전기가 없는 상태에서 물까지 단수가 되어 버린다면어떻게 살 수가 있을까? 수도물이 계속적으로 공급되었던 일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셋째로 전기가 없이 지난 5월 19일 주일을 맞아하였을 때에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교우들과함께 주일 제 1부 예배(오전 8시 30분)와 주일 제 2부 예배(오전 11시)를 드리게 된 일을 하나님 앞에감사드린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 있는 비상문을 열어 놓고 강대상에는 촛불을 켜 놓고서 2번에걸친 예배를 불평없이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된 일에 대하여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바로 옆에는 미국 교회가 하나 있는데 그 교회는 전기가 없으니 교회를 아예
문을 닫아 버리고, 성도들에게 집에서 각자가 주일예배를 드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그런데 필자가 섬기는 교회를 비롯하여서 휴스턴 지역에 있는 한인 교회들은 전기가 없는상태에서도 교회 창문들을 활짝 열어 놓거나 촛불을 켜 놓고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는 점에 대해서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펜데믹 시대였던 2020년 3월과 4월에도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딱 3번정도만 유투브로 설교들을 보내 드리면서 성도들이 자기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고서, 그이후로는 한번도 주일 예배를 쉬어 본적이 없다. 요한복음 4:23-24절에 보면, “아버지께 참되게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예배할지니라.”물론 성도가 교회당에 모여서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아닐 것이다. 성도들의 평상시의 삶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바로 하나님께드리는 예배일 것이다. 그렇지만 또한 하나님의 성도라면 주일마다 교회당에 함께 모여서 하나님앞에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미국에 있는 우리 한인교회들 만이라도 우리주님이 구름타시고 다시 재림하여 오시는 그날까지 예배당에 주일마다 함께 모여서 하나님 앞에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넷째로 전기가 없이 6일 동안 만이 아니라, 만일 이런 힘든 상태가 두 주 동안, 아니면 삼 주 동안,아니면 한 달, 두 달, 아니 그 이상이 되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니 아찔하다는생각이 들었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하여 휴스턴 지역에 전기가 나간 가구들 수가 무려 80만 가구이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 전국에서 전기 기술자들이 약 7천명 가량이 휴스터에 와서 파견근무를 하면서 지난 6일 동안 밤낮 없이 이들이 수고하고, 땀을 흘리며 희생하고 헌신한 보람으로인하여 6일 만에 휴스턴 지역이 거의 모두가 다 복구되게 된 일을 감사를 드린다.다섯번째로 앞으로도 우리 능력의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 속에서 우리 휴스턴 지역 뿐만아니라 전 텍사스 주 전체와 아니 이 미국 전역에 피해가 없기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드린다. 또한 전 세계에서 현재 전쟁으로 인하여 2년이 훨씬 넘도록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땅의 백성들에게 어서 속히 전쟁이 종식되어지기를 위하여 기도하며, 또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도 벌써 8개월째가 되어 가고 있는데 어서 속히 그 나라에도 전쟁이 종식되기를 위하여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린다. 그래서 전 세게에 어느 나라 할 것없이 평화가 오기를 위하여 우리아버지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린다.여섯번째로, 지난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로 인하여 휴스턴 지역에서 무려 7명이나 되는 사람들이생명을 잃게 되었고, 그 외에도 집 주변에 있던 나무들이 넘어지므로 인하여 지붕이 크게파손되기도 하고, 담장들이 모두 다 무너지기도 하고, 또한 나무들이 강풍에 의해서 순간적으로넘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기도 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났었지마는, 필자와 필자의 가정과 필자가섬기는 교회의 교우들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일에 대하여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감사를 드린다.지금도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며, 5대양 6대주를 지금도 다스리시며, 우리 인간의 생사화복을주관하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들을 보호하시며, 도와 주시며, 인도해 주심이 있을 때에만우리들이 안전하고, 평화스럽게 일상생활을 불편함이 앖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수가 없다. 마태복음 24장 5절 이하에 보면,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을 재난의 시작이니라……..그러나 끝까지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태복음 24:5—14). 그러니까 맨 마지막에 해당하는 14절에 보면우리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민족엑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렇다. 우리 주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우리는 이 천국 복음이온 세상에 전파되고 증언되어서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두 다 주를 믿을 때가 된다면그제서야 우리 주님이 구름 타시고, 이 땅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때까지 이 땅에 그 어떠한 전채지변이 온다 할찌라도 우리는 끝까지 견디며 인내함으로 주님을 잘믿는 가운데 우리 주님을 기쁨으로 감격과 소망 속에서 기꺼이 맞이해야만 할 것이다. 아멘,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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