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학년 때인 지난 1974년부터 현재까지 약 49년 동안을 교역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성경 가운데 바울 사도가 바로 필자가 가장 모본으로 삼아 왔던 분이었다. 바울은특히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 조차 조금도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하고 있다. 또한 디모데후서 4장 6절에서 8절에보면,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필자는 오늘 이 두 개의 본문을가지고,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자의 자세”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첫째로, 복음 전도자로 또는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일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셍명 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해야만 할 것이다.바울 사도는 이와 같은 각오와 정신으로 주님의 사역들을 꾸준히 감당해 오다가 AD 66년경에 로마에서 순교를 당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베드로 사도와 바울 사도는 로마 황제네로의 박해로 인하여 약 AD 66년 경에 로마에서 둘 다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바울은 로마 시민으로 극형인 십자가 형은 피하고 참수를 당하였으며, 베드로는 주님과같은 방법으로 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자청하여서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서죽었다고 한다. 주님의 제자 안드레는 식인풍습이 있는 땅으로 갔었는데, 오늘날의 러시아연방으로 알려진 곳이었다고 한다. 그곳 그리스도인들은 안드레가 복음을 처음전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안드레는 오늘날 터어키(튀르키예) 지역인 소아시아,그리고 그가 십자가 형을 당해 순교하였다고 알려진 그리스에서도 복음을 전하였다고한다.또한 예수님의 제자 도마는 시리아 동쪽 지역에서 가장 왕성하게 복음을 증거하였다고한다. 전승에 의하면 인도 동쪽까지 멀리 가서 전도를 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곳에서고대 마도마 그리스도인들은 도마를 자신들의 창시자로 존중을 한다고 한다. 그는 네 명의군인들의 창으로 찔려서 인도에서 순교를 당하였다고 알려져 있다.코로나 19 펜데믹 시대에도 자신의 선교지를 버리지 아니하고 생명을 다바쳐서 주의복음 증거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다가 순교를 한 선교사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아르헨티나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고 고종옥, 김영화 선교사가 있으며, 미얀마에서선교하다가 순교한 김배홍 선교사가 있다. 온두라스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고 김상익
선교사가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김요한 선교사가 있다. 또미국에서도 코로나로 돌아가신 고 김철직 선교사가 있으며, 인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방게라 선교사가 있고, 브라질에서 선교하다 순교하신 박동주 선교사가 있다. 우간다에서선교하다가 순교한 박창성 선교사가 있으며, 코스타리카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박하용선교사가 있으며, 가나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유승렬 선교사가 있다. 케냐에서선교하다가 돌아가신 이광호 선교사가 있으며, 또 브라질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이신숙선교사가 있다. 인도네이사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이재정 선교사가 있으며,파키스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이준재 선교사가 있다. 또 인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이충식 선교사가 있으며, 미얀마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정바울 선교사가 있다. 또남아공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정인영 선교사가 있으며, 오만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최상운 선교사가 있다. 또 볼리비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최향휴 선교사가 있으며,키르기스스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한상의 선교사가 있으며, 또한 중국과 러시아등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한재민 선교사가 있다. 이상22명의 선교사들이 이번 코비드 19펜데믹 때에 현지에서 순교를 하셨는데, 이 외에도 더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바울 사도와 같은 정신으로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끝까지 현지에서 복음을 증거하다가주님의 품에 안기신 분들이다. 우리 사랑하는 동역자들도 바로 이와 같은 정신으로 주의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둘째로, 우리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칠 때까지 선한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필자도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 49년째 달려가고 있는데,이렇게 달려가는 일은 비록 목회 전선에서 은퇴한다 할짜라도 멈추지 아니하고 우리주님이 부르시는 죽음의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복음 증거를 위해서 묵묵히 달려가려고한다. 다른 우리 동역자들도 이렇게 복음을 위해서 함께 달려가리라 확신한다.셋째로,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자들의 자세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면서 주의 일을감당해야만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주님의 일을 힘쓰면서 복음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할 때에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바울에게도 약속하셨던 의의 면류관을 준비해 주시리라 확신한다.“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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