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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사랑하신 예수님

Writer's picture: hjpastorhjpastor

   지난 5월 1일 주일이 어린이 주일이었고, 지난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었다. 그래서 오월은 어린이달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셨음을 알 수가 있다. 마태복음 19:13절 이하에 보면, “그때에사람들이예수께서안수하고기도해주심을바라고어린아이들을데리고오매, 제자들이꾸짖거늘예수께서이르시되어린아이들을용납하고내게오는것을금하지말라. 천국이이런사람의것이니라하시고, 그들에게안수하시고거기를떠나시니라.”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오는 것을 보고서 꾸짖었던 것을 찾아 볼 수가 있다. 아마도 제자들은 어린 아이들을 경시하며 무시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보고서 그들을 꾸짖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라고 명하시면서 천국은 바로 이런 어린 아이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우습게 여기기도 하고, 그들을 경시하기도 하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앞으로 전 세계의 장래의 희망이 될 것이며, 앞으로는 어린 아이들이 성장해서 전 세계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을 내다보면서 지금부터 우리 어른들이 어린 아이들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며,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며, 어린 아이들의 장래 문제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만약에 이 세상의 모든 어린 아이들이 사라지고 어른들만 남는 세상이 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게 될 것인가? 머지 않아 우리 인류는 멸망하고야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 아이들이 우리의 소망이요 미래인 것을 알고 어린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들여야만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시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첫째로 천국이 바로 이런 어린 아이들의 것이기 때문임을 기억하도록 하자.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느 날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하였던 적이 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이 질문 앞에 우리 주님은 “너희가돌이켜어린아이들과같이되지아니하면결단코천국에들어가지못하리라”(마18:3)고 말씀하신 것을 알 수가 있다. 제자들은 천국에는 자기들이 당연히 들어가게 될 것이고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누가 크냐고 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 자체에 대해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면서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되어야만이 천국에 들어간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던 것이다. 우리 주님이 오신 목적을 말씀하시면서, “인자가온것은섬김을받으려함이아니라, 도리어섬기려하고자기목숨을많은사람의대속물로주려함이니라”(막10:45)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우리 기독교의 목표는 남을 다스리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임을 분명히 기억하고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며 다른 사람들을 섬기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의 찬송을 기뻐하셨던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어린 아이들도 군중들의 틈에 끼어서 “호산나다윗의자손이여찬송하리로다주의이름으로오시는이여가장높은곳에서호산나”(마태복음 21:9)라고 외쳤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 때에 마태복음 21:15절 이하에 보면, “대제사장들과서기관들이예수께서하시는이상한일과또성전에서소리질러호산나다윗의자손이여하는어린이들을보고노히여예수께말하되, 그들이하는말을듣느냐예수께서이르시되그렇다어린아기와젖먹이들의입에서나오는찬미를온전하게하셨나이다함을너희가읽어본일이없느냐하시고, 그들을떠나성밖으로베다니에가서거기서유하시니라”는 말씀을 찾아 볼 수가 있다. 당시 종교계의 지도자들은 어린 아이들이 주님을 향하여 호산나 하면서 찬양하고 찬미하는 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노하기 까지 하면서 그것을 하지 못하도록 예수님께 요청을 하였었지마는 그러나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그 찬미를 그렇게도 기뻐하시며 칭찬하신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기에 지금도 어린 아이들이 찬양을 많이 부르면 부를 수록 우리 주님은 기뻐하시며 즐거워 하심을 꼭 기억하도록 해야만 할 것이다. .  

   셋째로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의 헌신을 기뻐하심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님이 오병 이어로 오천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을 실컷 먹이고도 남은 조각을 거두니, 열두 바구니나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마태복음 14:13-21). 그 때에 우리 주님이 빈들에서 수많은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 주셨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저녁이 되었을 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이곳은빈들이요때도이미저물었으니무리를보내어마을에들어가먹을것을사먹게하소서”라고 요청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갈것없다. 너희가먹을주라”고 명령하셨다. 그 때에 제자들이 “여기우리에게있는것은떡다섯개와물고기두마리쭌이니이다”(마14:17)라고 말했던 것이다.  바로 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어린 아이 하나가 자기 도시락으로 싸왔던 것을 제자들을 통하여 주님께 드렸던 것이다. 그러자 우리 주님이 “그것을내게가져오라”하시고, “무리를명하여잔디위에앉히시고떡다섯개와물고기두마리를가지사하늘을우러러축하하시고떡을떼어제자들에게무시매제자들이무리에게주니다베불리먹고남은조각을열두바구니에차게거두었으며, 먹은사람은여자와어린이외에오천명이나  되었더라”(마태복음 14:19-21)는 말씀을 발견할 수가 있다. 바로 한 어린 아이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제자들이 구해서 주님의 손에 들려 드렸을 때에 주님이 그것들을 붙들고 축사하시며 하나님께 기도하심으로 기적의 대역사가 그 현장에 일어나게 되므로 그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도 남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어린 아이들의 헌신을 무척이나 기뻐하시며 즐거워 하심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넷째로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하나 하나를 축복하시는 안수기도를 해 주신 일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마가복음 10:13절 이하에 보면, “사람들이예수께서만져주심을바라고어린아이들을데리고오매제자들이꾸짖거늘예수께서보시고노하시어이르시되어린아이들이내게오는것을용납하고금하지말라. 하나님의나라가이런자의것이니라. 내가진실로너희에게이르노니누구든지하나님의나라를어린아이와같이받들지않는자는결단코그곳에들어가지못하리라하시고, 그어린아이들을안고그들위에안수하시고축복하시니라”(막10:13-16). 제자들은 예수님께로 오는 어린 아이들을 책망하며 꾸짖으면서 못오게 하였을 때에 그 장면을 본 우리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꾸짖으시며 노하신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시면서 “누구든지하나님의나라를어린아이와같이받들지않는자는결단코천국에들어가지못하리라”(막10:15)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주님이 어린 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그들 머리 위에 안수하시면서 축복 기도를 해 주신 것을 알 수가 있다. 지금도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을 이와 같이 극진히 사랑하시며, 일일히 축복해 주심을 기억하도록 하자. 

 오늘은 오월 어린이 달,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서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천국이 바로 어린 아이들의 것임을 강조하고 계심을 알고,  지금도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의 찬송을 기뻐하시며,  어린 아이들의 헌신의 모습을 기뻐하심을 알자. 또한 우리 주님은 지금도 어린 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한 명 한 명 축복 안수 기도를 해 주시기를 원하고 계심을 알자.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우리 주님과 같이 어린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해 주며, 항상 어린 아이들을 기뻐하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축복 기도해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가 이렇게 실천할해 나갈 때에 이 지구촌의 앞날에 큰 희망과 놀라운 축복이 넘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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