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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2년! 웰컴 2023년!

    2022년 365일 동안을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도와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이제 우리 모두는 2022년을 영원히 뒤로 하고서 2023년 새 해를 맞이하기에 오늘 필자의 글의 제목을 “아듀, 2022년, 웰컴 2023년”이라고 정해 보았다.

아듀 2022년! 2022년과 영원히 이별을 하게 되면서 그 동안에도 우리들 모두가 코비드와 전쟁을 하면서 살아 왔던 것이 사실일 것이다.  우리 주위에 코로나로 인하여 사망하는 사람들, 독감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사람들, 또는 무슨 암으로 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 그 외에도 노화 현상 때문에 또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하여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도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을 여기까지 보호해 주시므로 생명이 살아 있기에 또 2023년 새 해를 맞이하게 되면서 나이 한 살을 더 먹게 되니 하나님 앞에 그저 감사, 감사할 뿐이다. 

2022년은 어렵고도 매우 힘든 해이기도 하였지마는 필자에게 귀한 직임들을 맡겨 주신 복된 해이기도 하다. 하나는 PCA-CKC(미국 장로교–한인교회  협의회) 제25차 총회가 지난 6월에 알라바마주 버밍햄(Birmingham)에서 열렸을 때에 부족한 종에게 회장직을 맡겨 주셨음에 감사를 드린다. PCA 산하 9개의 한인 노회들이 돌아가면서 회장직을 맡아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필자가 속한 저희 남부노회 차례가 되어서 남부노회에서 부족한 사람을 추천해 주므로 필자가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말하자면 저희 PCA 교단 안에 한인교회들이 약 200여개가 되는데, 그 한인교회들의 수장으로 부족한 사람에게 그 큰 직임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직분을 맡게 되었으니 책임도 큰 법인데 이제 2023년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테네시 주 멤피스(Memphis)에서 열리게 되는 제50차 PCA 총회에 협력을 하면서, 제26차 PCA-CKC 총회 및 수련회를 우리 남부노회에서 주관해야 하는 큰 숙제가 남아 있는 것이다.  이번 총회에 약 150여명의 목사 회원들 및 장로, 사모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어서 약 10만불의 재정들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마는 남부노회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협력하고, 또 다른 8개 노회들도 열심히 협력해 주고, 또한 개인들의 후원금과 개 교회들의 후원금, 그리고 총회 참가 회원들의 회비 등등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다 채워 주실 것을 분명히 믿는다.

또 하나는 휴스턴 에 휴스턴 한인 목사회가 있는데 목회자들 간에 친목 도모와 친교 목적으로 매월 한번씩 회원 교회에서 모이는 단체인데, 지난 12월 19일에 필자가 섬기는 새믿음장로교회 에서 열린 목사회 총회에서 부족한 종이 회장으로 추대를 받게 되었다. 2022년에 부회장으로 섬기고 있었으니 목사회 규칙에 따라서 자동으로 회장으로 추대가 된 것이다. 목사회의 역사가 벌써 약 20여년이 된 것 같은데 아마도 그 동안에 필자가 두 번은 목사회 회장으로 섬겼던 것 같은데 아마도 이번에는 3번째로 회장직을 맡게 된 것 같다. 그래서 2023년도에도 목사회가 매월 한번씩 각 교회로 돌아가면서 월례회로 모이게 될 것이요, 동역자들 간에 돈독한 유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특별히 2023년도 9월에는 목사회 주관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하여서 참가하는 모든 목사들 간에 또는 사모들간에 사랑의 친목이 잘 이루어지고, 또한 서로를 더욱 더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필자는 앞으로 약 1년 6개월 정도 지나게 되면 목회 전선에서 은퇴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후임으로 사역할 참신하고도 젊은 후임자를 찾기 위해서 2023년은 많이 노력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즈음 사명감이 투철한 목회자들이 많이 부족한 가운데 있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사역을 사명감을 가지고, 소신있게 물불을 가리지 읺고 열정적으로 신실하고도 성실하게 사역할 수 있는 젊은 목회자를 우리 하나님이 보내 주시리라 확신한다. 온 교회와 함꼐 간절히 기도하며 찾고 있으니 우리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리라 믿는다.

 아듀! 2022년을 보내면서 새 해 2023년도에는 필자가 섬기는 교회를 위해서 더욱 더 헌신적으로 사역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설교 준비도 더욱 더 열정적으로 준비해서 은혜가 넘치는 설교를 하기를 소원하며, 기도하는 생활도 꾸준하게 잘 감당하기를 원하며, 성도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주므로 성도들이 더 많아지는 축복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쁜만 아니라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서 4분의 해외 선교사들과 PCA MNA Coordinator릏 후원하는 사역도 계속해서 잘 진행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한 휴스턴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일을 위해서 노인회관에 한 달에 한번씩 방문하여서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일과 그 어르신들에게 떡으로 섬기는 일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또한 휴스턴 스프링 브랜치 널싱홈에도 한 달에 한번씩 방문하여서 그 곳에 기거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예배를 드리는 일과 그 어르신들에게도 사랑의  떡을 제공하는 일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을 기쁨으로 맞이하게 되면서 약 1년 6개월 후에는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서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진행하게 될 것이요, 그 때에 동시에 필자의 성역 50주년 기념 목회 칼럼집 제2집 출판 기념식도 함께 가지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 담임목사직을 후임자에게 물려 준 이후에도 필자는 게속해서 주님의 복음사역들을 감당해 나가려고 한다. 휴스턴 지역에 은퇴한 목회자들을 위해서 “원로 목사회”를 창립하는 일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원로 목사님들이 함께 주일마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은목 교회”도 개척을 하려고 계획하면서 기도하고 있는 중에 있다. 필자의 한 선배 목사가 아틀란타에서 모범적으로 은목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휴스턴 지역에서도 그와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께 모든 것들을 맡기며 기도하고 있는 중에 있다. 우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라면 우리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고 열매를 맺게 해 주시리라 믿는다. 

디모데후서 4장 5절 이하에 보면 “그러나너는모든일에신중하여고난을받으며, 전도자의일을하며, 네직무를다하라. 전제와같이내가벌써부어지고나의떠날시각이가까웠도다. 나는선한싸움을싸우고, 나의달려갈길을마치고, 믿음을지켰으니, 이제후로는나를위하여의의면류관이예비되었으므로주곧의로우신제판장이그날에내게주실것이며, 내게만아니라주의나타나심을사모하는모든자에게도니라”(디모데후서 4:5-8). 필자는 이 말씀을 붙잡고서 지난 48년 동안을 성역 생활을 감당해 오면서 여기까지 인내하면서 달려 오게 된 것이다. 남아 있는 목회 기간에도 역시 바울과 같은 정신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때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서 승리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나의 달려갈 길을 끝까지 잘 마치기를 위해서 열심을 다하려고 한다. 목사는 은퇴를 한 이후에도 선한 사역을 위하여 복음 사역을 위하여 끝끼지 열심히 달려가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복음을 위해서 달려가야만 할 것이다. 도중에 하차한다거나 도중에 그만두는 자가 아니라 바울이 자기 생명이 다할 때까지 복음을 위하여 끝까지 달려갔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달려 가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우리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믿음을 지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충성스럽게 주의 일들을 감당해 나갈 때애 바울에게 주어졌던 의의 면류관이 필자에게도 역시 주어지게 되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아듀! 2022년, 우리 하나님이 2022년을 무사히 보내게 하시고, 또 다시 새 해인 2023년을 부족한 필자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것을 감사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하며 또한 하나님을 찬송히면서 묵묵히 또 한 해를 걸어가야만 할 것이다. 2022년도에도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신 것처럼 2023년 새 해에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필자와 가정과 섬기는 교회와 여러분들을 지켜 주시며,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며, 도와 주실 것을 분명히 확신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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