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교회인 김제 황산교회를 그리워 하면서
- hjpastor
- Jun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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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코리아 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명예 교수
필자가 1963년부터 1972년까지 약 10여년 동안 섬겨 왔던 교회가 바로 필자의 고향 교회인 김제 황산교회(예장 합동측, 김제노회 소속)이다. 이 때가 바로 필자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9살부터 시작하여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 3년 모두를 졸업하였던 18살 까지의 10년이었던 것이다. 김제 황산교회는 역사를 보면 1934년 4월 1일에 창립하였으니,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 있을 때에 생기게 된 교회인 것이다. 그래서 올해가 92주년을 지나서 93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부족한 종이 지난 5월 17일 주일에 고향 교회를 방문하여서 설교를 할 수 있었던 일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적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니까 필자가 1973년 2월에 김제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마자 3월에 총신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 우리 부모님들이 경영하던 사과나무 과수원을 팔고서 서울로 이주하였었으니, 고향 교회를 떠난지 53년 만에 다시 고향 교회를 방문하여서 이번에 설교를 하였던 것이다. 그러니까 고향 교회는 필자의 신앙의 기초와 뿌리를 다지게 되었던 교회임을 생각하게 되면서, 본 칼럼에서는 “고향 교회인 김제 황산교회를 그리워 하면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써 나가려고 한다.
첫째로, 고향 교회인 김제 황산교회는 부족한 종에게 신앙의 기초를 마련해 준 어머니와 같은 교회이다.
필자는 어린 시절 1954년 12월에 익산 황등에서 태어난 이후에 부모님을 따라 군산 옥구군 옥봉리에 이주하여 살면서 옥봉 국민학교 1학년을 다녔었다. 2학년 때에는 외갓집에서 지내게 되면서 함열 국만학교에서 2학년을 다녔었다, 그 후로 부모님을 따라서 김제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김제 봉남 국민학교에서 3학년을 다녔었는데, 그 때부터 부족한 종이 부모님을 따라서 김제 황산교회로 출석을 하게 되면서 10년 동안을 꾸준히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후에는 황산국만학교에서 4,5,6학년을 다니면서도 황산교회를 섬겼었고, 김제 중학교 3학년 까지도, 그리고 김제 고등학교 3학년 까지도 황산교회를 다니면서 부종한 종의 신앙의 뿌리를 다지게 되면서, 신앙의 기초들을 배울 수가 있었던 일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러니까 국민학교 4년 동안에는 황산교회 주일학교와 성경학교를 다니면서 부지런히 성경을 배우며, 신앙의 기초들을 배울 수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감사를 드린다. 국만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김제 중학교 3년 과정과 김제 고등학교 3년 과정까지 모두 6년 동안에는 중고등부 학생회 주일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선생님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신앙의 기초들을 다질 수가 있었던 일을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게다가 황산교회는 보수교단이요,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교단인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김제노회 소속이었으므로 부족한 종이 자연스럽게 서울 사당동에 소재한 에장 합동측 신학교인 총신대학에 진할 할 수 있었던 일을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둘째로, 고향 교회를 통해서 여러 선후배 목사님들을 배출하게 된 일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교회 창립 93주년을 바라보게 되면서 그 동안에 많은 목사님들을 배출하였던 일을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선배 목사님들인 안기영 목사님을 비롯하여서 고 김종원 목사님, 김영권 목사님, 부족한 종과 후배 목사들인 신현귀 목사님, 송기준 목사님 등등 여러 목회자들을 배출해 낸 교회가 바로 우리 고향 교회인 황산교회인 것이다. 목사 한 사람 베출하기도 힘이 든 세상인데, 이렇게 많은 목회자들을 배출해 낸 교회라니, 큰 자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셋째로, 부족한 종을 가르치셨던 선생님들이 이제는 원로 장로가 모두 되어서 교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지난 5월 17일 주일에 고향 교회를 방문하여서 설교를 하게 되면서 주보를 보니 원로 장로님들이 모두 4분이나 되시는데, 모두가 필자를 가르치셨던 은사님들이셨다. 장세오 장로님, 정진수 장로님, 박장춘 장로님, 황보석 장로님. 이 분들이 오랜 세월이 흘러서 모두 80세의 나이를 넘기셨으니, 이제는 모두 원로 장로로서 교회를 섬기고 계셨었다. 이 분들은 아무리 못해도 황산교회를 60년 이상 섬기신 분들이다. 저희 황산교회가 바로 이 분들의 눈물과 땀과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까지도 건재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농촌교회임에도 불구하고 그 근방에서는 가장 큰 교회로서 약 140-150명 정도의 성도들이 출석을 하면서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으니,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필자가 방문한 날에는 예배를 마친 후에 친교실에 모여서 잔치 국수를 먹는데, 그야말로 옛날 시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왁자비껄 하면서, 필자의 주위에는 은사님 장로님들이 함께 식사를 하였었는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옛날 10살 때에 교회를 다녔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것 같았었다.
넷째로, 교회 창립 100주년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더욱 더 확장되며 더욱 더 성장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교회가 1934년 4월 1일에 창립이 되었으니까, 앞으로 2033년이 되면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앞으로 7년 정도가 더 지나게 되면 교회 100주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7년 동안 이미 건축된 아름다운 교회를 채우기 위해서 온 교우들이 담임 목사님(홍영록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한 마음과 한 뜻을 이루어서 더욱 더 힘써서 복음 전도하는 일에 앞장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더 많은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을 배출해 내는 교회, 많은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일에 앞장서는 교회, 지역 사회를 위해서 많은 봉사 활동을 아끼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필자가 지난 2026년 5월 17일 주일에 고향 교회인 황산교회를 방문하게 되면서 느겼던 점들을 몇 가지 적어 보았다. 사랑하는 고향 교회인 김제 황산교회가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서, 모든 성도들이 지체들이 되어서, 날마다 그리스도의 몸을 지어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에베소서 4:16절에 보면,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는 말씀대로, 사랑하는 고향 교회인 김제 황산교회의 온 교우들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게 되므로, 교회를 자라게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워져 가는 강건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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