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여기서 작년도 12월부터 2021년 11월 현재까지의 삶 속에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내용들인10가지의 간증들을 하려고 한다. COVID- 19로 인한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필자에게 그리고 필자의 가정과 필자가 섬기는 교회 위에 은혜를 부어 주셔서 여기까지 달려오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감사의 계절에 “감사함으로그의문에들어가며찬송함으로그의궁정에들어가서그에게감사하며, 그의이름을송축할지어다”(시편 100:4)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동안에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들을 간증하려고 한다.
첫 번째 간증은 2020년 12월 11일에 일어났던 교통 사고였는데, 그 날 상당한 비가 오고 있었고 다리 노면에 물이 고여 있던 상태에서 샌안토니오를 향하여 I -10 하이웨이를 달려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였던 것이다. 필자와 아내가 그 자동차에 타고 있었는데 중앙선에 있던 방어벽인 씨멘트 벽을 받아 버리고 자동차가 중심을 잃고서 빙긍 빙글 돌다가 멈추게 되자 우리는 자동차에서 서둘러서 내리게 됨으로 상황이 끝났지마는, 그 때에 자동차 안에 있던 에어벡들 여섯개가 다 터지고, 자동차의 앞 범퍼 왼쪽 부분은 다 망가져 버리고, 매우 위험한 상황에까지 갔었지마는 능력의 하나님이 보호해 주심으로 필자와 아내가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 그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도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다.
두 번째 간증은 필자의 둘째 아들이 작년 12월 30일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아들을 얻게 해 주신 일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결혼 생활 6년 만에 하나님이 아들의 가정에 복을 주심으로 귀한 아들을 선물로 얻게 되었으니 이제 필자도 할아버지 반열에 들어가게 된 것에 대하여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펜데믹 시대임에도 손자가 무럭 무럭 자라나서 이제 몇일 만 더 지나면 첫 돌을 맞이하게 될 일을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세 번째 간증은 올 해 1월 말경에 달라스에 있는 손자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 필자가 코로나 검사를 미리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오게 되어서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주일 예배를 3주 동안이나 쉬면서 교우들에게 유투브를 통해서 설교를 보내 드리고 필자도 집에서 쉬면서 지냈던 적이 있었다. 몇일 지나서 검사를 다시 받게 되니 음성이 나오게 되어서 그 다음 주일부터 다시 주일 예배를 재개하였던 적이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서 사망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는 사람들도 주위에 많이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금방 건강을 회복케 해 주셔서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네 번째 간증은 필자의 아내가 올 해 2월 말경에 출혈을 하게 됨으로 인하여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보다 적게 나오게 되어서 병원에 갑자기 입원을 하게 되어 피 주사를 3개나 맞고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이 되어서 무사히 퇴원하게 된 일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그러므로 우리의 건강을 위해 우리 자신들이 물론 노력도 해야 하겠지마는 하나님이 허락해 주실 때에만 우리의 건강도 잘 유지된다고 하는 사실을 믿는다.
다섯 번째 간증은 펜데믹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필자 부부가 지난 6월에 St. Louis에서 열린 PCA 제48차 총회에 참석하게 된 일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서 PCA-CKC 제 24차 총회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기간에 함께 열렸었는데 펜데믹 시대에 한인교회협의회의 총회에도 잘 참석하고서 무사히 휴스턴으로 잘 돌아온 일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감사드린다.
여섯 번째 간증은 91세로 연로하신 필자의 어머님을 늘 생각만 하면서 항상 기도만 하고 있다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5일 까지 약 26일 동안 한국에 직계 가족인 어머니를 방문하게 되어서 한국 정부로부터 자가격리면제를 받은 상태로 어머님을 만나 뵙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형제들과 친척들과 친구들을 잘 만나고서 무사히 안전하게 잘 돌아오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한국 방문을 하게 되면서 필자와 아내는 코로나 PCR Test만 무려4번을 받게 되었었는데, 그 때마다 모두 다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게 되어서 무사히 다녀 올 수가 있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일곱 번째 감사 간증은 필자가 섬기는 교회가 그 동안에 펜데믹 시대라서 교회에서 전혀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11월 7일 주일에 <교회 창립 21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예배 후에 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준비한 중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서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그날은 특별히 교회 밖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탁자들을 밖에 배치해 놓고서 그 자리에서 교우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면서 중식을 나누게 되니 분위기도 교회 잔치를 하는 분위기여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11월 21일 추수감사주일에도 다시 한번 그렇게 여전도회 회원들이 중식을 위해 토요일에 미리 준비하여서 온 교우들이 함깨 중식을 나누게 되었으니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는 매주일마다 교우들과 함께 중식을 나누게 될 날이 곧 오게 될 것을 믿는다.
여덟 번째 감사 간증은 필자가 섬기는 교회가 몇 해 동안 페인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금번에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교회 본당 페인팅과 교회당 외부 페인팅과 어린이 놀이터 페인팅과 앞 뒤 게이트 페인팅, 그리고 주차장까지 모두 페인팅을 하는 대 공사를 무사히 잘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함으로 교회당의 내부와 외부 전체를 잘 유지해 나갈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아홉 번째 간증은 필자가 섬기는 교회가 펜데믹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4분의 선교사님들을 계속적으로 금년에도 후원하게 하신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파송 선교사 한 분과 후원 선교사 3분에게 올 해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었음에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 번째 간증은 필자가 섬기는 교회가 펜데믹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일에 열심을 다할 수가 있으니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펜데믹 시대에 주일 예배를 1부 예배와 2부 예배로 드릴 수가 있으며, 수요 예배도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두 번을 드릴 수가 있음에 감사드리며, 새벽기도회를 평일에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지마는 토요새벽기도회로 모일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는 조금만 더 자유로워지면 평일 새벽기도회까지 모여서 주간에 모두 9번의 예배와 기도회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는 일에 더욱 더 힘쓰려고 한다.
이 외에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간증거리들이 많이 있지마는 오늘은 이 열 가지의 감사 간증들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 시편 107편 1-3절에 보면, “여호와께감사하라. 그는선하시며그인자하심이영원함이로다. 여호와의속량을받은자들은이같이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대적의손에서그들을속량하사동서남북각지방에서부터모으셨도다.” 시편 136:1-3절에도 보면, “여호와께감사하라. 그는선하시며그인자하심이영원함이로다. 신들중에뛰어난하나님께감사하라. 그인자하심이영원함이로다. 주들중에서뛰어난주께감사하라. 그인자하심이영원함이로다.” 펜데믹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가게 될 때에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복을 주시고,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실 줄로 확신한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일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언제나 감사하는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돌려 드리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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