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의 묵상—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

성탄절의 묵상—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

    이제 앞으로 5일만 더 지나면 2019년도 성탄절을 맞이하게 된다. 이 성탄절은 부활절과 함께 우리 기독교의 최대의 명절임에 틀림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탄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택한 백성들의 구속을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고난의 역사도 있었고, 그 이후에 3일 만에 무덤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역사도 있었던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은 이 땅에 40일 동안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그리고 몇몇 사람들에게 무려 11번을 타나나셨다가 감람산에서 500여 문도들이 보는 앞에서 구름을 타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으며, 이 예수가 지금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시고 계시는데,  앞으로 하나님의 때가 되면 구름을 타시고 다시 이 땅에 오실 터인데, 그 때에는 인류의 심판주로 오시게 될 것이다.    

   오늘은 필자가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이사야 61:1–3절에 보면,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여호와께서 심으신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첫째로,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려고 오셨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하자. 여기 “가난한 자”란 바로 “심령이 가난한 자”를 의미한다(마태 5:3). 주님의 지상에서의 3대 사역하면, 바로 천국 복음을 가르치신 일과 천국 복음을 선포하신 일, 그리고 병 고치신 일이었다. 어떤 목회자들은 목회의 중점 사역을 병 고치는 일이나 귀신 내 쫓는 일에 두는 자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목회관에서 오는 실수인 것이다. 우리 목회자들은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중점 사역으로 천국 복음을 가르치는 일과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두셨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어야만 할 것이다. 물론 주님이 병 고치는 일들도 하셨지마는 이것은 어디까지나 천국 복음을 선포하는 일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방편이었던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면서도 외치신 첫번째 말씀을 바로 마태복음 4:17절에 있는대로,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란 말씀에서 발견할 수가 있다. 결국에 우리 주님은 이 땅에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려고 오신 것이다. 그래서 이 천국 복음을 믿는 자는 구원의 복을 받게 되고, 이 천국 복음을 거부하며, 거절하는 자에게는 멸망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산상수훈 중에 마태복음 5:3절에는 8복 중에 첫번째 복이 기록되어 있는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고 되어 있고, 8번째 복은 10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바로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서 예수를 믿을 때에, 그리고 의를 위하여, 예수를 위하여 박해와 핍박을 받을 때에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이 천국을 소유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세계 교회에 속한 지상 교회들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알고, 이 일에 집중해야만 할 것이다. 그 밖에 교회가 구제사업을 한다거나 병고치는 사역이나 귀신을 내쫓는 일들을 한다거나 사회 사업을 하거나 교육 사업 등의 일을 하는 것은 모두가 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들에 불과한 것이다.

    두번째로,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임을 기억하도록 하자.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나라에서 노예로 많은 고통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다가  B.C. 539년에 바벨론을 정복하였던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대왕을 통해서 해방의 기쁨을 맞이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메시야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상한 마음들이 치유될 것을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말라기 4:2절에 보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는 말씀이 나와 있다. 말라기 선지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메시야로 장차 오셔서 당신을 경외하는 백성들에게 치료의 광선을 발하여 주시고 상한 마음들을 치료해 주시며, 각종 질병의 자리에서 완전히 치료해 주실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병든 자들을 일으키시며, 각종 여러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자들을 고치시고, 치료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들은 복음 전도하는 일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마음이 상한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치며, 각종 질병 때문에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다가가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일에도 열심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세번째로,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갇힌 자에게 놓임을 주시려고 오신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메사야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포로의 신분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분이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의 자유를 회복시키시는 일을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영적인 자유, 육적인 자유는 전적으로 메시야를 통해서 온전하게 성취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단(고후 2:11)과 죄(롬 3:23,24)와 사망(딤후 1:19)에 포로된 우리들에게 영혼의 해방을 시행해 주시는 분이시다. 뿐만 아니라, 불법과 불의의 병기였던 우리의 육체를 의의 병기로 회복시키시는 일을 하시는 분이시다. 로마서 8:1-2절에 보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결코 정죄함이 없는 줄을 믿는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을 분명히 믿는다.

   네번째로는,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모든 슬픈자들을 위로하시고,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을 분명히 기억하도록 하자. 구약에서 재를 뒤집어 쓴다는 것은 슬픔을 나타내고, 회개하는 것을 나타내며, 마음이 아픈 상태를 나타낼 때에 하던 행위였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슬퍼하는 자에게 “아름다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해 주신다”고 하는 약속의 말씀을 이사야서 61:3절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화관”이란 여자들이 머리에 쓰던 아름답고도 화려한 관을 의미한다. 그래서 “화관”이란 바로 “희락의 옷”, “찬송의 옷”과 함께 축제 때를 연상시키는 것이다. 이제 여호와의 구원과 은혜의 때가 이르게 되면, 메사야가 이 땅에 오시면 우리가 슬픔의 표로 뒤집어 썼던 재를 다 털어버리고,  그 대신에 아름답고도 화려한 관을 쓰고서, 기쁨과 환희를 누리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메시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여호와의 구원과 은혜의 때를 맞이하게 될 때에 근심을 대신하여 찬송의 옷으로 입게 될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한다.

   금번 성탄절에 우리는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들을 분명히 알고서 우리 주위에 아직도 진리를 알지 못하고 불행과 고통과 신음 속에서 살고 있는 자들에게 주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매진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우리 주님이 외치신 것처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5:17)고 담대하게 선포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복음, 평화의 복음, 생명의 복음, 천국 복음으로 전 세계를 정복할 때에야 비로소 이 지구촌에 하나님 나라가 굳건하게 세워지게 될 것을 믿는다.  Merry Christmas!!!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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