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단기 선교 후기

과테말라 단기 선교 후기

    지난 2월 중순 경에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의 임원회에서 <과테말라 단기 선교>를 가는 일이 결의가 되었고, 부족한 종을 임원회에서 준비위원장으로 임명하므로 임원진들과 함께 지난4월 말까지 과테말라 산타 마리아 비전 센터의 담장 쌓기 후원금들을 모금하느라 매우 분주하게 지내게 되었었다. 처음에는 모금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매우 많이 염려하면서, 심지어는 포기하려고까지 생각을 하였었는데,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와 사랑으로 개획하였던 금액들을 초과하여서 모금이 이루어지게 된 것을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며, 또한 어려운 중에도 후원에 동참해 주신 여러 교회들과 개인들과 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난 5월 6일 아침 비행기에 탑승을 한 우리 단기 선교팀원들은 원래 11분이 계획이 되었으나 한 분이 몸이 아프셔서 함께 동참하지 못하시므로 목회자들 6분과 평신도들 4분이 참여하여, 모두 10분이었다. 10분이서 약 3시간 만에 과테말라 시티에 내리게 되니, 나만식 선교사와 그의 사위인 장희성 선교사가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잠시 후에 우리 일행은 과테말라 시티에서 선한 목자 교회를 목회하시는 박 목사님의 정성된 접대로 한국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가 있었다. 감사 인사와 함께 박 목사와 헤어지면서, 우리 일행들이 목적지인 산타마리아 비전 센터에 약 50분 만에 무사히 도착할 수가 있었다.  

   우리 일행은 비전 센터 건물의 선교관에 있는 몇 개의 방들에 숙소로 배정을 받고서 본당으로 내려가 이상도 목사의 인도로 도착예배를 드렸다.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 동안은 약 350여명의 결손 가정의 어린이들과 현지 어런이들을 데리고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틀 동안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서 한국에서 어린이 전도협회 선교사로 파송되어서 이곳 휴스턴 지역의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정석진 목사 주관으로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가 있었다. 금번 단기 선교의 총 주제는 스페인어로 “Cambio De Rumbo”로서 이 말은 “Turn Around”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 정 목사가 첫날에 어린이들에게 설교할 때에는 세금을 도적질하였던 로마 정부의 앞장이 세리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서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므로 그의 삶이 완전히 변화되어지는 내용을 가지고 설교하였고, 둘째 날에는 사울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이었던 “므비보셋”이 신체적으로는 장애인이요, 상황적으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까지 모두 잃어서 매우 불쌍한 처지에 있었지마는 다윗 왕이 그를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궁궐로 받아들이므로, 그가 왕자와 같은 지위에 오르게 되고, 그래서 그의 삶이 부유함과 풍성함으로 완전히 변화되어지는 내용을 가지고 설교하였다.

      수요일 저녁에는 산타 마리아 지역에 있는 일곱 교회의 목사님들이 연합으로 청소년 집회를 가지게 되어서 그 지역 인근의 과테말라 교회에 가서 연합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 약 200명 이상의 청소년들과 상도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서 뜨겁게 찬송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가운데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 회장인 심낙순 목사가 은혜롭게 설교하였고, 사라 자매가 스페인어로 통역을 하였다. 심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지고, 기도와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으로 성공하게 되며, 승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설교하였다.

     목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약 100여명이 비전 센터에 와서 교육을 받았다. 이 날에는 열린문교회를 시무하시는 이상도 목사가 오전, 오후 모두 다 설교하였다. 이 설교에서도 이 목사는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꿈을 가지고 공부하는 일에 매진하게 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설교하였다. 

     금요일 저녁에는 과테말라 산타 마리아의 비전 센터가 미어 터지는 날이었다. 과테말라는 5월 10일이 어머니날로서, 이날 집회는 어머니날 기념 축제 예배로 드리게 되어서, 약 400여명의 장년들과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이 함께 참석하게 되어서 인산 인해를 이루었다. 이 날 집회는 마지막 집회로서, 부족한 종이 설교하고, 역시 사라 자매가 유창하게 스페인어로 통역을 하였다. 필자는 이날 마태복음 14:22—33절 말씀을 중심으로 “인생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필자는 설교에서 강조하기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삼일 만에 다시 부활하셔서, 이 땅에 40일 동안 계시다가 하늘로 구름을 타고 승천하셨는데, 그 예수 그리스도가 곧 다시 구름을 타시고 이 땅에 심판주로 오실 것”을 설명하면서, “이 예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인생들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심을 강조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이 풍랑을 만났을 때에도,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도 주님을 붙잡기만 하면 우리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며, 위기에서 건져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먹을 것이 없어서 허기지고, 배가 고플 때에도 주님께 강청하기만 하면 우리 주님이 모두 다 해결해 주심을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님은 우리가 질병에 걸려서 매우 힘든 고통 중에 있을 때에도 주님을 의뢰하기만 하면 우리 주님이 모두 다 치유해 주시고 해결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토요일 아침이 되니, 우리 일행들 10분이서 아침 기도회를 마치고 벌써 휴스턴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되어서 과테말라 시티로 옮겨 공항에서 약 40분 동안 지연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무사히 휴스턴에 도착할 수 있었음에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필자는 이번에 과테말라에 가게 된 것이 너무나도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과테말라 지역이 지금은 미개발 국가로서 아직은 어려운 형편에 있지마는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되어 지고 있고, 현지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말씀으로 교육을 잘 받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주님을 믿으며,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모습들을 볼 때에  내일의 밝은 희망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과테말라의 미래가 매우 밝은 소망과 가능성이 있음을 볼 수가 있어서 너무나도 감격하며 감사하였다.

   우리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가 교회들의 연합을 통해서 물론 행사 중심으로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와 복음화 대회를 개최하는 일과 추수감사 찬양제 등의 활동도 해야 하겠지마는, 특히 선교 중심적인(Mission-Oriented) 연합회로 발전되어 나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작년에는 태국에 단기 선교차 10명의 팀원들이 가서, 고 김종일 선교사가 10여년 동안 태국 땅에 세워 놓았던 6개의 교회들 중에 5개의 교회들을 직접 방문하여서, 현지 교회를 섬기고 있던 성도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돌아보고 특히 크렁봉 교회에 필요한 교회당의 에어컨들과 선교관 건물에 필요한 에어컨들을 설치해 주고서 돌아 왔다면, 이번 과테말라 단기 선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도 집회와 중고등부학생들을 위한 집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집회, 그리고 장년들을 위한 전도 집회를 인도함으로 현지 지역 사회에 영적 부흥을 일으키고 돌아 왔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비전 센터에 담장 쌓기를 후원해 주므로 비전 센터에 출입하는 모든 어린이들과 모든 분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안전함과 평안함 가운데에서 마음대로 말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일에 큰 기여를 하고 돌아 왔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 하나님이 기회를 허락하신다면 휴스턴 교회들을 통하여 과테말라 지역에 지속적인 말씀 선교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펼쳐지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 본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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