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도는 우리 기독교의 희망

어린이 전도는 우리 기독교의 희망

      올 해도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요, 5월 8일은 어버이 날이다. 교회력으로 보면, 올 해 5월 5일 주일이 바로 어린이 주일이요, 5월 12일인 둘째 주일이 어버이 주일이다. 어린이가 없는 교회아거나 어린이가 없는 사회이거나 어린이가 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답답하고 끔찍할 뿐이다. 동네 어귀와 골목 골목에서 어린 아이들이 떠들며 뛰노는 소리는 미래의 노래요, 생동감이 넘치는 삶의 소리인 것이다.

     어린이들을 전도한다는 것은 우리 기독교의 희망이요, 참된 소망이라고 본다. 어른들의 신앙은 이제 많이 병들어가고 있고, 많이 세속화 되어 가고 있으나, 순수한 어린이들에게 전도를 하게 되면 우리 기독교에 소망이 있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주님을 마음으로 영접하고,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법을 배우게 될 때에 교회에 소망이 있는 것이다. 기독교에 소망이 넘치는 것이다. 제자들은 어린이들이 주님께 가까이 오는 것을 꾸짖었으나 우리 주님은 사랑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가까이 오기를 원하셨고, 어린 아이와 같은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까지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18장에 가 보면, 어느 날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기를 “천국에서는 누가 큽니까?”라고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주님은  돌이켜서 (회개하고서),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또한 누구든지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어린 아이 하나를 주님의 이름으로 영접하면, 곧 주님을 영접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한국 교회는 이제라도 어린이 전도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어린이 전도에 매진해야만 한다. 어린이 전도에 성공하여서 그들이 어렸을 때에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말씀과 복음으로 잘 양육되어진다면, 우리 한국 교회에 소망이 있게 될 것이며, 한국 기독교에도 희망이 있게 될 것이다. 

    이번에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 주관으로 과테말라 단기 선교 팀이 목회자들 6분과 평신도들 5분이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특별히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현장에서의 어린이 전도이다. 그 곳 과테말라 산티아고 비전 센터에는 나만식 선교사와 최순히 선교사가 이미 그곳에서 지난 19년 동안을 현지 선교를 위해 힘써 오면서, 특별히 결손 가정의 어린이들과 일반 가정의 어린이들까지 합하여서 약 350여명의 어린이들을 모아서, 매일 매일 비전 센터에서 10여명의 기독교 교사들을 통하여 오전 반, 오후 반으로 나누어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물론 학과 과목도 가르치면서, 성경도 가르치고, 예배도 드리면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금번에 저희 일행이 물론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전도 집회와 청소년들 연합 전도 집회와 장년들 연합 전도 집회도 계획을 하고 있지마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학교와 어린이들을 위한 전도 집회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350여명의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에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말씀과 복음을 열심히 배우면서, 복음으로 변화되어진 성인들이 된다면, 과테말라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리라 확신한다. 그들이 요소 요소에 들어가서 사역을 충실하게 감당할 때에 과테말라의 정치와 경제와 사회와 문화계와 종교계가 달라지게 될 것이다.

     파라구아이에서 사역하고 있는 양창근 선교사는 의정부 광명교회 파송으로 그 곳에 1991년 2월에 선교하러 간 선교사이다. 이 양 선교사가 지난 2009년도에 “제2차 아리바 호베네스” 집회를 마치고  잠시 한국에 귀국하였었다고 한다. 양 선교사는 4개월 동안 아리바 호베네스 행사를 준비하고, 2009년 7월 27일부터 2 주일동안 진행된 집회에 영육의 모든 힘을 쏟은 듯이 지쳐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복음으로 변화되고 있는 파라구아이 선교 현장을 소개할 때에, 그의 눈은 힘이 넘쳤었다고 한다. 양창근 선교사는 그 힘의 원천을 “어린이와 청년들을 통해 남미 선교의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였다는 것이다. 양 선교사는 파라구아이로 이민을 한 한인 1.5세대로, 총신 신대원에서 공부를 한 후에 1991년 2월에 파라구아이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파라구아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생명의 샘터 장로교회”를 설립하고 4년 동안을 천막에서 에배를 드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교회를 개척하면 장년들을 1차 선교 대상으로 삼지마는, 양 선교사는 “어린이 전도가 파라구아이 선교의 미래”라고 하는분명한 전력과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확고한 열정으로 생명의 샘터 장로교회는 개척 4년 만에 주일학교에 350명이 출석하는 부흥을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후에 산빠블로(SAN PABLO)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차례로 설립하여서 복음과 교육을 접목시켜 나갔다고 한다.

     “어린이 전도를 통해 파라구아이와 남미를 복음화 시키겠다”고 하는 비전이 구체화 된 것은 파라구아이 선교 15년 만인 2006년 2월 11일에 열린 “제1회 아리바 니뇨스” 집회였다고 한다. 아리바 니뇨스(Arriba Ninios)란 “일어나라 어린이들이여!”라는 뜻으로, 1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초대형 집회로 파라구아이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어린이들을 세우는 아리바 니뇨스 집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2007년 7월 청년들을 일으키는 아리바 호베네스(Arriba Jovenes) 집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2009년 7월에 개최된 아리바 호베네스 집회는 2만 50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파라구아이의 선교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양 선교사의 어린이 선교 전략과 청소년 선교 전략은 매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올 해로 선교 28년째 파라구아이에서 어린이 전도와 청소년 전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양창근 선교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다. 

   한국교회가 살려면 이제라도 어린이 선교와 어린이 전도에 심혈을 기울여야만 한다. 하나님의 은혜 중에 너무나 감사한 일은 금번에 우리 과테말라 선교 팀원들 중에 한국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파송되어 이곳 휴스턴 지역의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사역하고 계신 정석진 선교사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교회도, 과테말라도, 파라구아이도, 남미 뿐만이 아니라, 전 세게의 교회들에게도 소망은 오직 어린이 전도와 청소년 전도인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만 한다. 그래서 어린이 전도에 심혈을 기울이며, 청소년 전도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 부어야만 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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