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단기 선교를 출발하면서

과테말라 단기 선교를 출발하면서

필자는 지난 해  12월부터 필자가 섬기고 있는 교회를 함께 섬기고 있는 나만식 선교사로 부터 <과테말라 단기 선교>를 위한 요청을 받고서 하나님 앞에 기도 만 해 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 2월에는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회장 심낙순 목사)의 선교 분과 위원장이신 정영락 목사의 허락으로 정 목사가 직접  임원회에 이 안건을 상정하게 되어서 임원회에서 <과테말라 단기 선교>에 대한 모든 계획들에 대하여 결의하게 됨으로 2월부터 이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나만식 선교사가 과테말라 산티아고의 비전센터 건물(약 600평)에 필요한 담장쌓기 공사를 요청하게 된 것은 그 지역에는 건물에 침투하여 도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고, 때로는 건물에 대한 화재 염려도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어린이 유괴 범죄 사건도 일어나게 되므로 건물에 출입하는 그 많은 어린이들과 성도들과 선교사들을 위한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담장쌓기를 저희 교회 연합회에 요청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담장 쌓기에 필요한 모든 비용들과 매주 약 10여명의 교사들을 통하여 오전, 오후 반으로 나누어서 공부(성경공부와 예배 포함) 중에 있는 결손 가정의 어린이들 약 350여명의 선물과 음식들을 위하여, 그리고 약 200여명의 중고등부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음식들, 또한 장년들을 위한 음식 준비 등을 위한 후원금 등을 모금하기 위하여 연합회 회장되신 심낙순 목사 이하 여러 임원들과 필자가 함께 힘을 합하여서 지난 4월말까지 일일 찻집 등을 준비하면서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이 있었지마는 하나님깨서는 우리가 목적하였던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역사해 주셨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기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뿐이다.

      어떤 목사는 왜 하필이면 이번에 교회 연합회에서 과테말라로 선교를 가야만 하느냐고 따지는 분도 있었고, 왜 아무 관련도 없는 나만식 선교사를 우리 교회 연합회에서 후원을 해야만 하느냐고 따지는 분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선교분과 위원회에서 이 안건을 상정하고, 연합회의 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다시 뒤로 물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는 사역을 위해, 또한 주님의 복음을 온 세상에 펼쳐 나가는 사역을 위해서 라면, 설령 우리가 쌩판 모르는 선교사를 도울 수도 있을 것이고, 우리가 잘 모르는 나라라 할찌라도 후원할 수 있을 것이고, 또는 연합회 안에 반대하는 의견들이 혹시 있다고 할찌라도 과감하게 추진해야만 할 필요가 있기에 여기까지 달려 온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Sola Glory of God) 만을 위하여 추진하며, 지금까지 달려 온 것에 대하여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축복일 뿐임을 고백한다. 휴스턴 교회 연합회 산하 대부분의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뜻을 같이하는 개인 분들의 사랑이 넘치는 도움과  또한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같이하는 귀한 단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가 여기까지 달려오게 된 것을 인하여 진심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금번 과테말라 산티아고 비전 센터의단기 선교를 위하여 교회 연합회 소속 목사들 6분이 참여하게 되었고, 평신도들 5분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서, 모두 11분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참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에 5월 6일(월) 아침에 출발하여서 그 곳에 정오 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하게 되면 어린이 전도 집회와 어린이 성경학교, 중고등부 전도 집회, 청소년 전도 집회, 장년들 전도 집회, 그리고 노방 전도 등등의 사역들을 모두 잘 마치고, 5월 11일 토요일 저녁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물론 단기 선교 참석자들에게 여러 가지의 불편함과 여러 가지의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에도 필자가 태국 단기 선교에 함께 참여하고 돌아 왔는데, 여간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었지마는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잘 돌아오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 이번 단기 선교에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인하여 모든 분들이 평강과 강건함 가운데 무사히 잘 돌아 올 수 있도록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나만식 선교사는 하나님 앞에서 마가복음 16장 15절 말씀인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세미한 음성으로 듣고서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을 하고, 늦깍이로 신학을 공부한 후에 목사 안수를 받은 분이다. 그는 목사 안수를 받고 조금 있다가 바로 2000년 1월에 과테말라로 들어갔다고 한다. 황무지와 같은 과테말라에 들어가서 후원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얼마나 많은 고생들을 하면서도 오로지 주님의 복음 전도만을 위해서 사모님과 함께 최선을 다해 왔다고 한다. 그렇게 하다가 15년의 세월이 흐른 후인 지난 2015년도에는 사모님이 10여년 동안 식당 일을 하면서 모은 헌금을 드리므로, 그것이 씨드 머니가 되어서 황무지와 같은 그 센티아고 지역에 기적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약 800여평의 대지를 구입하게 되었고, 건축비로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나만식 선교사와 최순희 선교사가 한국에 들어가서 선교 센터 건물 건축을 위하여 모금 활동을 하는 벌인 중에 약 2억 원의 헌금들이 모금되어져서, 그 재정으로 약 600평의 선교관 건물(선교 교실 3개, 선교관, 예배당, 숙소 등)을 완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들이 금번에 이 건물 보호를 위하여 담장 쌓기를 완공하게 되면 그제서야 “선교 비전 센터” 헌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하여 그렇게 많은 약 350여명의 아이들을 모아 두었으니, 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으로 양육하고, 복음으로 성장하게 될 때에 그 곳 과테말라에도 소망이 넘치게 될 것을 믿는다. 그래서 그 과테말라란 나라가 하나님을 잘 믿는 백성들이 많아지는 나라. 경제도 발전하고, 도둑도 없고 범죄가 없는 깨끗한 나라, 더 나아가서는 그 나라의 선교사들을 해외에 파송하여서 선교하는 일에 앞장 서는 그런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로마서 16장 25절–27절에 보면,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우리의 선교는 영세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 나타내신 바 된 것이요, 하나님의 영원하신 명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요, 선지자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려고 하는 위대한 사역이요, 그 신비의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서 되는 것이다. 선교는 땅끝까지 지구촌의 전혀 쌩판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쌩판 모르는 선교사들을 통해서도, 쌩판 모르는 성도들을 통해서도 반드시 복음은 증거되어져야만 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일 뿐이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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