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만나면 변하게 됩니다

진짜를 만나면 변하게 됩니다

 최근 우리 기독교인들의 고민은 에수를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국은 무려 1천만명이나 되는 기독교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점점 더 어둠의 세계를 향하여 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매우 큰 슬픔과 비애를 감출 수가 없다. 한국 교회들이 약 6만 여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교회대로 사회는 사회대로 국가는 국가대로 더 깊은 악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것은 필자 만의 생각일까? 요즈음 한국에서 길거리에 있는 전봇대나 건물의 외벽에 광고문이 하나  붙어 있는데, 그 문구가 “진짜를 만나면 변한다”라는 문구라고 한다. 어느 동네의 한 영어 학원의 광고 카피인데, 짧고 단순하지마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그 의미가 실제적으로 와 닿는 문구이다. “진짜를 만나면 변하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삶의 경험을 통하여 알게 된 진리의 경구가 아니겠는가? 우리 기독교의 진리는 영생의 길을 가르치고 약속하고 있다. “영생”이란 한 마디로 참된 생명, 진짜 생명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진짜 생명을 만나게 되면 우리의 삶은 변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삶의 진짜 생명, 참된 삶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참된 생명, 영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것이다. 누가복음 3:15-16절에 의하면,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예수 당시의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었고, 세례 요한에게서 그리스도의 면모를 찾으려고 애썼던 것이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그들의 애타는 기다림은 세례 요한을 그리스도로 삼고 싶어 하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요한은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사람들 앞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는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하는 자였지 그리스도 자신은 아니었다. 우리는 삶의 중대한 과정에서 그리스도를 찾는다. 그러다가 그리스도와 근접하고 유사한 것들에 매료되고, 성급하게 그것들을 우리를 구원한 그리스도로 삼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질타를 당하고,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참된 생명이 그리스도에게서 온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목회자를 중심으로 목회자를 높이며, 목회자를 마치 신인 마냥 추앙하다가 큰 망신을 당하고, 교회가 타락의 늪 속으로 빠져 드는 것이 아니겠는가? 만일 사람들이 목회자를 추앙하며, 목회자를 신인 마냥 대하려고 할 때에는 그 목회자가 분명하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밝혀야만 한다. “나는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일 뿐이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참 생명이 있습니다”라고 말이다. 세례 요한은 고백하기를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고 고백하지 않았던가? 사람들이 자신에게로 집중하려고 할 때에 요한은 분명히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가를 밝혔던 것이다. 한국 교회가 살려면 목회자들이 분명하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혀야만 한다. “오직 참된 생명은 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라고 말이다. 영생의 길이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선포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향하도록 해야만 한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2). 여기에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말을 영어 성경에서는 더욱 분명하게 “”Let us fix our eyes on Jesus”라고 번역하고 있다. 예수에게 우리 눈의 촛점을 정확하게 맞출 때에 비로소 예수가 바로 보이게 되며, 영생의 길이 분명하게 보이게 될 것이다.

   또한 참된 생명, 영생의 길은 바로 성령의 권능에서부터 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누가복음 3:16절 후반부에 보면,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라는 말씀이 나온다. 누가복음 3:22절에서는,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는 말씀이 나온다. 세례의 참된 능력은 물로 비유되는 종교에 있지 않다. 물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될 때에는 성령님의 임재와 감동하심이 있을 때인 것이다. 사람이 만든 장치나 매체는 우리의 내면과 삶을 근본에서부터 움직이지 못한다. 사람의 손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 생명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과 영을 감동하게 될 때에 우리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삶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아멘.

     로마서 12:2절에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 사도 바울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다. 한국 교회가 살고, 한국 사회가 살고, 한국 국가가 살기 위해서는 참된 생명이시요, 영생의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이 세대를 다시는 본받는 일이 없어야만 한다.  한국 교회가 참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성령의 권능을 받으므로 다시는 불의와 추악함이나 탐욕을 바라 보아서는 안될 것이다. 시기와 살인과 분쟁과 사기와 악독과 비방하는 것을 철저히 금지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권능을 받아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받아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확실하게 분별하므로 이 세계를 변화시켜야만 할 것이다. 진짜를 만나면 변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진짜를 만나면 내가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고, 교회가 변화되며, 나라도 변하게 되고, 전 세계가 변하게 된다. 진짜를 만나면 변한다. 진짜를 만나면 변하게 되어 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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