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 김응천 장로님을 기리면서

존경하는 고 김응천 장로님을 기리면서

지난 9월 28일 Memorial Oaks Funeral Home에서 하였던 조사(Eulogy)

이 땅에서 쉽지않은 연세이신 86세를 일기로 지난 2018년 9월 17일 오전 10시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기에 그 영혼은 이미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시는
저 영원한 천국으로 이사가셨음을 분명하게 믿습니다. 살아계실 때에 항상 인자하시고,
과묵하시며, 신실하시고, 늘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셨던 김응천 장로님! 조금만 더
사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지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우리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로 불러가셨음을 분명히 믿습니다.
앞으로 일년 만 더 사셨더라면, 결혼 50주년 기념일인 Golden Marriage Anniversary 를
맞이하게 되어서 여러 친지들과 여러 지인들을 모시고 크게 축하하는 행사를 가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자택에서 다치신지 정확하게 딱 만 일년 만에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본향으로 가셨음을 분명하게 믿습니다.
고 김응천 장로님은 1932년 5월 29일에 강원도 춘천에서 선친되시는 김종식 님과
모친이신 장순송 님의 슬하에서 태어나셨으며, 33세의 젊은 나이인 1965년도에 일찌기
미국으로 유학차 공부하시기 위해 이민을 오셔서, 펜실베니아에서 현재의 사랑스런
아내이시며, 하프 연주로 잘 알려 지신 김경숙 권사님을 만나시게 되어서, 지금까지 49년
동안을 함께 즐겁고도 기쁘게 생활해 오시면서 슬하에 사랑하는 변호사 아드님을 두시고,
주님 안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오셨습니다.
고 김응천 장로님께서는 가정적으로는 지난 49년 동안 변함없이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신실하게 부군의 역할을 잘 감당해 오셨으며, 또한 아버지로서, 또한 할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잘 감당해 오셨습니다. 교회적으로는 집사로서,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서는 2009년 12월에 안수집사로서, 그리고 현재까지 섬기시던 휴스턴
한인교회에서는 장로로서, 또한 장로회의 회장으로서도 충성되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섬겨 오셨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빌라노바 University애서는 석사 학위를 받으셨고, 인디애나
University에서는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셨으며, 그 후로는 미주에 있는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서, 도서관장으로서, 학장으로서 수년 동안을 사랑하는 후학들을
길러내는 일들을 위해서 충직스럽게, 헌신적인 마음과 희생적인 마음으로 모든 심혈을 다
기울이셨습니다. 국가적으로는 6.25동란이라고 하는 누란에 처해있던 우리 조국을 위하여
목숨걸고 싸우시기 위하여 1951년도에 군에 입대하셔서, 육군 포병 소령으로까지 우리

군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시다가 예편하셨습니다. 우리 휴스턴 한인 사회를 위해서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전우회 회장으로서 열정을 다하여서 헌신 봉사해 오셨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김응천 장로님께서 저희 교회에 창립 기념 부흥회가 매 해에 있을
때마다 부부가 함께 꼭 참석하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난 9월 5일에 자택에 계실
때에 모 장로님 한 분과 함께 자택으로 직접 방문하여서, 김 장로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함께 찬송도 부르고, 함께 기도해 드리고, 함깨 대화도 나눴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저희들 사이에 마지막이 될 줄이야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로부터 딱 12일 만에
평회스럽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저 영원한 하늘나라에 가셨군요.
저는 김응천 장로님을 이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보내 드리면서, 우리 모두 신약에 있는
말씀 인 디모데후서 4장 7절과 8절 말씀을 생생하게 기억하시기를 원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아멘.
여기, 남은 생애를 오직 우리 주님 한 분만을 신랑으로 삼고서, 저 천성을 사모하며
믿음으로 끝까지 굳건하게 살아가시게 될 김 장로님의 아내이신 김경숙 권사님을
비롯하여서, 아드님 더글라스와 며느님 다이애나, 손주 매튜와 그리고 여기 함께하신 모든
친지들과 모든 지인들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오셔서 고인의 죽음 앞에서 마지막으로
유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계신 모든 성도님들이 이 말씀대로 실천하면서 살다가 먼저
가신 사도 바울처럼, 고 김응천 장로님처럼 살아 갈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우리의 달려갈
길을 모두 마치고, 끝까지 우리의 믿음을 신실하게 지킴으로, 우리를 위하여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면서, 김 장로님이 계신 저 영원한 천국을 간절히 사모하면서,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항상 주님 안에서 굳건하시고, 항상 주님 안에서
씩씩하시고, 항상 주님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시다가 저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만나뵐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존경하며 사랑하는 고 김응천 장로님! 영원한 저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재림 나팔 소리와 함께 우리 주님이 심판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에 그 때에
우리 함께 영생의 부활에 동참하여서, 영원한 그 나라에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또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그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토록 함께 살게 될 것을
분명하게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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