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충만한 삶

기쁨이 충만한 삶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4:4).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으면서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편지를 쓰면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빌립보서의 중심 주제는 바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하는 명령인 것이다. 요한복음 14:27절에 보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말씀은 우리 주님이 제자들을 향하여 명령하신 내용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특징은 우리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소유하고 살아가는 축복된 삶인 것이다. 우리 주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울해 한다거나 근심, 걱정, 초조함이나 염려, 두려움 등으로 인하여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살가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요한복음 16:22절에 의하면,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요 16:24절에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결국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분명하게 약속해 주신 것이다.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필자가 1973년도에 신학대학에 입학한 이후로 지금까지 약 45년 간의 긴 긴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에 필자는 우리 주님이 주시는 기쁨의 마음을 가지고 신학대학과 신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목사로 안수도 받고, 군목 생활도 하고, 일반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기도 하고, 담임 목사로 사역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새믿음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약 18년 동안 담임 목회자로 사역해 오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와 충만한 기쁨 가운데 목회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그렇다고 목회하는 교회가 많은 성도들을 가진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많은 재정을 소유한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멋지고 아름답고 큰 교회당을 가진 교회도 아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작은 교회요, 성도들도 숫자가 얼마 안되고, 재정적으로도 미약한 형편의 교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여건과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기쁨이 충만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마태복음 25:16절에 보면,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여기에 대해서 돌아온 주인이 마태복음 25:21절에서 칭찬하시기를,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다시 말해서, 다섯 달란트 받은 자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기에 주인이 이렇게 칭찬을 해 주신 것이다. 마태복음 25:17절에 보면,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두 달란트를 받은 자에 대해서도 주인이 돌아와서 이렇게 동일하게 칭찬하고 있는 것을 본다. 마태복음 25:23절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그러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적은 일에 충성하여 두 달란트를 더 남긴 것이나, 다섯 달란트 받은 자가 적은 일에 충성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남긴 것이나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게 동일하게 칭찬해 주신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며, 적은 일에 충성하게 될 때에 어느 그리스도인들에게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칭찬해 주신다. 그리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며, 분명하게 믿는 성도들은 우리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간직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에서의 이민 생활이 매우 어렵고, 매우 힘든 것은 사실일 것이다. 사업하는 분들은 자기 사업 때문에 매우 힘이 들 것이고, 직장 생활하는 분들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가정 생활도 힘들게 엮어가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교회 생활로 인하여서도 매우 어렵고 매우 힘들게 지내고 있는 성도들도 있을 것이다. 가정이나 교회나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또는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관계의 심각한 문제들로 인하여 매우 혹독한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애도 불구하고 우리 성도들이 이런 전폭의 문제들을 가지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맡기므로 하나님께 구하여서 기도하기만 하면,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이 충만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확실히 믿는다.
빌립보서 4:6-7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하신다.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명령하신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한 것은 하나님이 이미 들어주실 것으로 확신하고, 감사함으로 아뢰라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께 아뢰는 삶을 살게 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을 분명하게 믿어야만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여! 우리 동역자들이여! 이 땅을 바라보지 말고, 저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면서 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 주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와 찬송과 감격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골로새서 3:1-2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땅의 것들을 결코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들만을 생각해야만 한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고,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과 우상숭배도 다 죽여야만 한다. 이 모든 것들을 다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것을 확신해야만 한다. 새 사람이란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임을 분명히 기억하자(골로새서 3:5-10).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새 사람을 입은 자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로서, 위의 것만을 생각하면서, 항상 어떠한 상황과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불평이나 짜증이나 원망이 아니라, 주 안에서 기쁨과 감사와 감격과 찬송과 즐거움의 생활을 하게 되므로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 만을 돌리는 신실하고도 선한 도구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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