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

성령의 능력

기독교는 능력의 종교이다. 그것은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사건부터
시작하여, 처녀인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하심,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심, 그리고 3일 만에 무덤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 그
후에 40일 동안 이 세상에 계시다가 구름을 타시고 하늘로 승천하심, 그리고 장차 땅 끝까지 복음이
다 증거되어질 때에 하늘에서 다시 구름 타시고 심판주로 재림하심 등등이 모두 다 능력과 기적의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에 우리는 기도의 능력에 대해서, 찬양의 능력에 대해서, 그리고
말씀의 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오늘은 “성령의 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성령님은 태초부터 계셨으며, 아니 그
이전부터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과 함께 계셨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는 창세기 1:2절에
기록된 대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는 말씀에 성령이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으로 표현되고 있다. 아니 이 앞에
1절에 나온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엘로힘)이라는 복수
명칭 속에 이미 성령 하나님도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함께 존재하셨던 것이다. 창세기
1:26절에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란 말씀에서, “in our image, in our likeness”라는 말씀이 복수로서, “우리의”란 말은 바로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즉 삼위 일체 하나님을 지칭하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천지 창조 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삼위 일체 하나님은 동역을 해 오신 것이며, 앞으로도
영원토록 함께 동역하실 것이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먼저는 “복음의 증인”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그 유명한
사도행전 1:8절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여기에 보면, 성령, 권능, 증인이란 말이
나온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고,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이대로 실천해 나가는 하나님의 신실한 도구들이 되어야만 한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두번째로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됨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갈라디아서 5:22-
23절에 의하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성령의 이
아홉 가지의 열매들을 주렁 주렁 맺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세번째로는,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성령의 은사를 받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고린도전서 12:7절 이하에 보면,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여기에 보면,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성령의 이 아홉 가지 은사 중 어느 것이라도 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지혜의 말씀의 은사든지, 아니면 지식의 말씀의 은사든지, 이니면 믿음의 은사든지, 아니면
병 고치는 은사든지, 아니면 어떤 사람에는 능력 행하는 은사든지, 아니면 예언하는 은사든지,
아니면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든지, 각종 방언을 말하는 은사든지, 아니면 그 방언들을 통역하는
은사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기도와 말씀 충만함으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이와 같은 성령의 은사들을 받도록 사모해야만 할 것이다.
네번째로는,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우리의 삶 자체가 찬송과 감사와 복종의 삶으로 변화를 받게
되는 것이다. 에베소서 5:17-21절에 의하면,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술에 취하지 아니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되어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며, 항상 그리스도를 경외하게 되므로 피차간에 복종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전 세계에 있는 약 24억 8천만 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이렇게 삶이 변화되기만 한다면, 이 지구촌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대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얼마 전에는 한국 서울의 M 교회의 담임 목사 후임 문제로 그 교단의 총회 재판국이
열렸었는데, 거기서 재판국원들의 표결 결과가 8:7이 되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후임을 물려 준
것이 합법적이라고 하는 판결을 하게 되므로 교회측의 결정에 손을 들어 주고 말았다.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이 결과를 보고서 교회가 부패하였다고, 교회들이 썪었다고, 교회가 타락하였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욕을 하고, 조소를 하며, 힐난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교회는 정직하고,
정결하며, 순결하고, 깨끗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교회요, 주님이 세우신 교회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죄악들이 교회 안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야만 한다. 세상의 타락과 부패와
더러운 모습들이 교회 안에 일절 침범하지 못하도록 해야만 한다. 한국교회가 지금 거듭나지
아니하면, 이대로 타락의 길을 향하여서 지속적으로 줄달음칠 수 밖에 없다. 한국교회가
일어나려면 지금 목회자와 성도들 모두가 다 말씀과 기도와 찬송 충만으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만 한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 전체가 성령의 능력을 받게 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것이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들을 맺게 될 것이며, 성령의 은사들을 받게
될 것이며, 우리들의 삶이 달라져서 이 땅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소리가 넘쳐나게 될 것이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정결해 지며, 정직해 지며, 순결해 지며, 깨끗해 질 것이며, 감사와
순종과 복종의 삶이 풍성하게 넘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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