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들의 사명

하나님의 백성들의 사명

베드로전서 2:10절에 보면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 이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그 순간부터는 우리가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 이전에는 하나님으로부터 긍휼을 얻지 못하였지마는,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인하여 구원을 받게 되었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긍휼을 얻은
자가 된 것이다. 필자는 오늘 베드로전서 2장 1절-10절까지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사명”이란 제목을 가지고 본 칼럼을 써 나가려고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이 서신을 받는 수신자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에는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지마는, 이들이 그리스도와 연합을 한 이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되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삼기
위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까지도 부르셨음을 암시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지구촌에 살고 있는 사람들 약 81억 명의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의 예정하심을 받아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믿고 고백함으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받은 이후에는 이들이 모두 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모두가 다 우리 주님이 심판주로 이 땅에 다시 구름 타시고
오셨을 때에 우리 주님이 오른 편에, 양의 편에 세우실 것이다. 이렇게 주님의 오른 편에 세웠던
사람들은 한 사람도 빼놓지 아니히고 모두가 다 천국으로 인도될 줄로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은 그가 아무리 한 나라의 대통령이요, 수상이요, 국무 총리요, 그가 아무리
돈이 많은 재벌이요, 부자라 할찌라도 그들은 주님의 왼편에 세워질 것이요, 그들은 염소 편에 서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결국에 불행하게도 지옥으로 모두 다 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사명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먼저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려야만 할 것이다. 본문 1절에 보면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으로 거듭난 자가 취하여야 할 행동들은 반드시 먼저 버려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먼저 “모든 악독”을 버리라고 명령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악의와는 다른 것으로 “의도적으로
남을 해하려는 무지비한 모든 악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거듭난 사람들은
“모든 악독”을 버려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악한 감정”이 아니라, 악이 습관화된 상태로서,
다른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믿기 이전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악한 감정이나 다른 사람들을 해하려고 하였던 미움과 악한 행실들을 모두 다 회개함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를
버려야만 하는 것이다. 여기 “기만”이란 “남을 거짓으로 속여서 어떤 귀한 것을 빼앗기 위해서
흉계를 품는 악한 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또한 “외식”이란 것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머리를
숙이는 것처럼 보이지마는, 속으로는 다른 악한 마음을 품고 있는 가식적인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다. 당시에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우리 주님이 무섭게 책망하신 적이
있었다.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그럴듯한 종교적인 모양으로 사람들을 그럴듯하게 이끌었지마는,
그 마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이 권력과 물질과 세상을 사랑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성경에서 가장 경계하고 있는 인간의 깊은 죄상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 다음에 “시기”란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에 대해서 불편한 마음을 갖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하는 마음들을
모두 다 던져 버려야만 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려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온갖 종류의 중상 모략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바로 “악담”을 의미하는 것이다. 언젠가 어떤 목사님 한 분이 필자에게 전화가 와서 자기가 어느
교인으로부터 들었는데, “이 목사님이 스파 월드 사우나에 목사님들과 함께 여럿이 갔다가
사우나를 모두 다 마치고서 맥주 파티를 가졌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입니까?”라는 질문이었다.
필자는 그 때에 하도 기가 차고 기가 막혀서 할 말이 나오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악의를 가지고 사실이 아닌 말로 남을 비방하고, 남을 욕하는 것이다. 필자가 웨스트 그린에 있는
스파 월드를 지금까지 한 번도 가 본적도 없었고, 또한 필자가 태어나서 맥주나 소주를 한 모금도
입에 댄 적도 없었는데, 필자를 어떤 사람이 비방을 하고, 악한 소문을 퍼뜨려서 필자를
메장시키려고 이런 그럴듯한 이야기를 창작해 내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런 것들이 바로 “남을
비방하는 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든 비방하는 말”이란 남을 나쁘게 말하는 것으로서, 악한
말을 지어내는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위와 같은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들을 완전히 버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갓난 아기와 같이 순전하고, 산령한 젖을 사모해야만 할 것이다. 본문
2절에 보면,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모유를 먹어야만이 생명을 지킬 수가
있고, 그로 인해서 성장할 수가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막 거듭난 사람들은 막 태어난
아기와 같다고 하는 것이다.거듭남, 즉 중생은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 것이기에 새로운 내적인
욕구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주님 안에서 거듭난 새 생명은 갓난 아기들 같이 순수하고, 영적인
것을 사모해야만 하는 것이다. 여기서 순전하고 신령한 젖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갓난 아기들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찾는 자가 되어서 생명의
말씀을 먹고, 자라나는 성도가 되어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라나는 자는 구원에
이르도록 성장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구원에 이르도록 자란다는 의미는 성화의 과정을 통한
구원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사랑하므로 그리스도의 행실을 닮아
자라나는 보습이 바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나는 것임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로 나아가, 우리도 산 돌 같은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본문 4절과 5절에 보면,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마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베드로 사도는
4절에서는 그리스도를 “산 돌”로 비유하였으나, 5절에서는 “산 돌”을 그리스도인들에게 비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산 돌 같이” 즉 영어 성경에서는 “Like Living Stones”로 되어 있는데, 이 “산

돌”은 헬라어로 “리도이 존테스”라는 말인데, 이것은 복수로서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는 자는
누구든지 산 돌이 되며, 생명의 근원이신 에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서 하나가 되어야 할 존재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베드로는 사람들이 단지 교회에 나올 때에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리스도에게 나아와서 그리스도와 연합될 때에 비로소
그리스도인으로서, 산 돌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듭난 자들과의 연합을 통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게 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여기서 “제사장”이란 “제사장의
직분”이란 뜻이요, “제사장의 단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을 가진
“산 돌”이라는 사실에서 진일보하여서,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사직을 수행하는
“제사장”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16)는 말씀을 붙잡고서,
제사장으로서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구하며,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아멘, 헬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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