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6.25 같은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다시는 6.25 같은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치하 36년의 설움과 압박과 고통의 수렁에서 벗어난 지 5년 후인 1950년 6월 25일 오전 4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기습적으로 대한민국을 침공하므로 발발한 전쟁이 바로 6.25전쟁이다. 올 해가 바로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유엔군과 중국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하게 되므로 세계적인 대규모 전쟁으로 비화될 뻔 하였으나, 1953년 7월 27일 22시에 체결된 한국 휴전협정에 따라 일단락되었다. 휴전 이후로도 현재까지 양측의 유무형적인 갈등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 반공 양강 진영으로 대립하게 된 세계의 냉전적 갈등이 열전으로 폭발한 대표적 사례로, 냉전인 동시에 전면전이라는 복잡한 성격을 가졌다. 이것은 국제연합군과 의료진을 비롯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비에트 연방까지 관여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국제전이었던 것이다.

     약 3년 1개월 동안의 6.25 전쟁으로 인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군인들이 149,005명이나 전사하게 되었고, 710,783명이 부상하고, 132,256명이 실종되었던 것이다. 민간인들은 373,599명이나 사망하였고,  229,625명이 부상하고, 303,212명이 행방불명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사상자들의 총계는 1,898,480명이나 되었던 것이다. 또한 미군들의 전사자들은 36,574명이었고, 부상자들이 103,284명이요, 실종자들이 3,737명이요, 4,439명이 포로들이 생겼다. 그래서 미군들의 사상자들의 총계를 보면 137,250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반면에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북괴)의 군인들은 전사자들이 294,000명이었고, 부상자들이 226,000명이요, 실종 및 포로된 자들이 120,000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북한의 민간인들은 사망자들이 406,000명이요, 부상자들이 1,594,000명이요, 행방불명자들이 680,000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북한군들과 민간인들의 사상자들의 총계를 보면 3,320,000명이나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중국인민지원군들 1,350,000명중에서는 전사자들이 183,000명이었고, 부상자들이 383,500명이었고, 실종 및 포로된 자들이 25,600명이었다. 그래서 중국 인민군들의 사상자 및 실종 및 포로된 자들의 총계를 보면 592,000여명이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3년 1개월 동안의  피비린내 나는6.25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위와 같이 엄청나고 너무나 비참하였던 것을 볼 때에 우리 대한민국에 다시는 이런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되기를 위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이렇게 조국을 위해 기도하면서 우 리 조국에 다시는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다음과 같이 반드시 준비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는 우리나라의 국력을 지금보다는 더 크게 키워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북한에서는 2018년 9월에 개성공단 안에 문을 열었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지난 6월 16일 오후2시 49분에 폭파시키므로 남북교류하는 일을 전면적으로 차단시켜 버리고 말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서” 개성 지역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열기로 합의한 바가 있었다. 그래서 그 해 9월 14일 개소를 한 뒤에 남쪽의 통일부 차관과 북쪽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연락소장을 맡았었다. 애초 남북 소장들은 매주 1차례씩 소장회의를 열기로 하였었지마는 지난 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에 북쪽 소장이 계속 불참을 통보해 오면서 최근까지도 남북회담이 열리지 못했었다. 지난 1월 30일 코로나 19 확산 위험 때문에 연락사무소에 상주하던 남쪽 인력들 58명 전원이 철수하였었고, 그 뒤에  연락사무소는 사실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였었다. 그러다가 북한이 남한과의 더이상의 교류나 대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 명목으로 몇일 전에 연락 사무소를 무자비하게 폭파시키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 남북 ‘상설 대화 창구’는 우리나라의 세금이 약 180억원이나 투입되었었는데21개월만에 콘크리트 잔해로만 남게 되고 만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조국의 장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가 국력이 약한 가운데에서는 북한으로부터 계속적인 이런 수모를 당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아니 국력이 약하면 북한이나 중국으로부터 또는 일본으로부터도 얼마든지 또다시 침공을 당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와 같이 약한 국력을 가지고는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이나 기타 다른 나라들로부터도 얼마든지 무시를 당하게 되고, 비참한 수모를 당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국력을 키우면서 우리나라가 또한 국방력도 키워야만 할 것이다. 매년 국가별 군사력을 분석 평가하는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의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군사정보 수집이 가능한 국가 137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2019년 기준 우리 한국은 ‘세계 7위’라는 순위표를 받았다고 한다. 육군 전투력 중에서 전차부분을 살펴보면, 우리 한국의 전차 대수는 약 2,600여대 이상이 있으며, 북한은 약 4,00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은 북한처럼 50년대에서 60년대의 재래식 전차들이 아닌 최신형 전차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약 50만 명의 현역 병력들과 전쟁 발생시 현역병의 기량을 뽐내는 예비역들이 약 270만 명이나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의 공군력에서 남한의 전투기들이 400대요, 북한 전투기들이 약 800대인것을 감안할 때에 공군 전투기의 댓수로  계산할 때에는 북한이 한국의 2배나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한국의 전투함들은 약 170여척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한은 우리보다  100여척이 더 많은 약 270여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상태로도 우리 한국과 북한의 군사력을 비교해 본다면 아직은 한국이 북한의 군사력에 한참 뒤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러기에 우리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는 우리 육군의 군사력도, 공군력도, 해군력도 더 크게 증강시키며, 더욱 더 현대화시켜 나가야만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또한 전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똘똘 뭉쳐서 공산주의 사상이나 사회주의 사상과 강력하게 대결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우리 한국 백성들의 정치적인 결단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및 시장 경제 원리에 대한 깊은 신념과 준엄한 원칙은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통틀어서 일관되게  우리 헌법을 관류하는 지배원리로서 모든 법령의 해석 기준이 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결합된 정치원리 및 공화제 입헌 정부형태인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 실현을 위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며, 권력의 분리와 견재를 지향하는 것이다. 이를 보장하기 위해 헌법을 제정하며, 민주적 절차 아래 다수에 의해 선출된 대표자가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의 틀 내에서 의사 결정을 하는 체제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사상과 자유 시장 경제를 지향하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온 국민들이 일심 단결하여서 북한의 공산주의 사상이나 사회주의 사상과 강력하게 대결해 나가므로 우리나라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아니하며, 다시는 공산주의를 용납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온 국민들이 좌파와 우파로 나뉘어져서 갈등과 미움과 증오가 연속되어진다면 우리나라에 더이상의 소망이 없는 것이다.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게 되면서 우리나라를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앞에서 지적한대로 우리나라의 국력을 더 크게 키우며, 국방력을 더욱 강력하게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온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견지해 나가면서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협력하며 연합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우리  조국의 국민들이 이렇게 실행해 나갈 때 만이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자유민주주의로 남북통일의 축복도 받게 될 것을 분명히 믿는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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