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에

국가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에

지난 3월 13일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잔디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 정부의 모든 권한을 발동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공식적으로 선포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500억 달러의 연방 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향후 8주가 관건”이라면서, “우리는 경험에서 배울 수 있고 이 고비를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 응급 운영 센터를 설치할 것을 주문하고,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가속화해 이번 주 초까지 최대 50만명을 추가로 검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까지는 140만명이, 한 달 내로는 500만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텍사스의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와 휴스턴(Houston) 시가 식당과 바의 영업을 제한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렸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해리스 카운티와 휴스턴 시가 3월 16일(월) 오후 5시 25분 발표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16일(월) 밤 자정부터 휴스턴 시와 해리스 카운티 내 모든  식당과 술집은 앞으로 최소 15일 동안 문을 열지 못한다고 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의 식당은 음식 배달, 주문 음식, 그리고 드라이브 스루 영업만 가능하다고 한다.

   3월 17일 현재 각 국가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에 대한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의 146개국에서 총 확진자들이 182,034명이고, 사망자들이 7,144명으로 나와 있고, 제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국가인 중국에서 확진자들이 80,880명, 사망자들이 3,213명으로  가장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2위가 이탈리아로 확진자들이 27,980명, 사망자들이 2,158명이며, 3위가 이란으로 확진자들이 14,991명이고, 사망자들이 853명인 것을 알 수가 있고, 4위가 스페인으로 확진자들이 9,942명, 사망자들이 342명인 것을 알 수가 있고,  5위로 밀려난 우리 조국인 대한민국이 8,320명의 확진자들이 있고, 사망자들이 81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은 세계 8위로써 확진자들이 4,567명에, 사망자들이 85명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가 있다. 그야 말로 우한 폐렴, 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로 인하여서 전 세계가 국가 비상사태 상황이요 위기 상황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국가적으로 또는 세계적으로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을 때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만 할 것인가? 첫째로,  아무리 위기 상황이요, 아무리 비상사태의 상황이 우리에게 닥쳐 온다고 할찌라도, 우리 기독교인들은 그럼에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우리의 “신앙”을 잃어버려서는 아니될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들을 사망케 한다거나 사람들을 병들게 하는 무서운 요인이라 할찌라도 우리 성도들 스스로 믿지 않는 자들과 똑같이 공포에 휩싸인다거나 두려움에 벌벌 떠는 모습은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못한 처사인 것이다. 우리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히브리서 11: 6절 말씀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몇일 전에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권사님 한 분이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가셨는데, 이 권사님은 85세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들어가시는 그 순간까지 한 치의 믿음도 양보하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성실하고도 차분하고 진실하게 믿음을 잘 간직하시다가 편안한 모습으로 큰 아드님의 가정에서 돌아가셨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와 같은 믿음을 우리 성도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다. 우리 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죽음이란 것은 긴 잠을 자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는 말씀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에 출현하는 믿음의 사람들처럼, 우리도 그 어떤 위기와 그 어떤 비상사태 속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잃지 말고, 끝까지 우리의 믿음을 잘 간직하고서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요한일서 5:4절에 보면,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그 어떠한 경우에 처한다 할찌라도 우리는 우리의 굳건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잃지 말아야 할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법을 보면, 1)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2)마스크를 밀착해서 올바로 쓰기, 3)기침은 옷 소매에 하기, 4)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는 되도록 피하기 등등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 주님을 믿는 성도들도 이와같은 대처법을 무시한다거나 건성으로 듣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이와 같은 대처방법들을 잘 실천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3:13절 이하에 보면,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니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틈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함으로 인하여서 민심들이 흉용해지고, 각박해 지고 있으며, 온 세상이 시기와 다틈과 거짓과 싸움과 혼란과 냉냉함과 살기 등으로 가득채워져 가고 있다. 이와 같은 모습들은 모두 다 땅 위의 것들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위로부터 내려오는 참 지혜는 성결을 유지하는 것이며, 서로 화평하기를 좋아하며, 서로 관용하고, 양순하며, 서로에게 긍휼을 베풀고, 선한 열매들이 가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이와 같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잃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세째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떄에는 우리가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현 상황에서 잘 견뎌 내야만 할 것이다. 최근에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필자에게 전화가 와서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에 오늘날의 교회는 어떻게 해야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물었다. 그 질문에 대해서 필자의 견해로는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서 전 세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할찌라도 목사는 주일에  교회당으로 예배 드리러 오는 성도들을 위해서 예배를 인도해야만 한다고 말해 주었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2017년 8월 27일이 주일이었는데 그 날 아침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서(그 홍수 사건이 바로 ‘하비 홍수사건’으로 휴스턴 지역에서 약45만명의 이재민들이 발생하게 되었고, 45명의 사망자들을 낸 큰 홍수였음) 집에서 자동차를 몰고서 교회당을 향하여 아내와 함께 출발을 하였지마는 교회로 가는 길들이 하나, 둘, 셋 모두 다 물들의 범람으로 인하여 막혀서 도저히 더 전진해서 나갈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번째 길에 도전하여서 290번 길로 해서,  Sam Houston 길로 해서,  I -10 Interstate Hwy 길로 해서 아무튼 어떻게 어떻게 해서 필자가 섬기는 교회까지 겨우 도착할 수가 있었다. 교회에 아내와 함께 도착을 해서 정신을 가다듬고 있을 때에  그날  필사적으로 찾아온 성도들이 2분이 더 계셔서 4명이서 극적으로 주일 예배를 드린 적이 있었다. 우리 성도들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할찌라도 그 자리에서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하나님께 의지하야만 할 것이다.    넷째로, 우리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전염병으로 인하여서 매우 어려운 곤경에 처한다 할찌라도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잃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시편 43: 5절에 보면,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세상이 어지럽고, 위기에 봉착한다 할짜라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불안해 한다거나 낙심한다거나 공포 속에서 벌벌 떠난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께 소망을 둬야만 한다. 그 때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을 찬송할 수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다. 할렐루야!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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