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d by
Category: 교회소식

교회소식

감사와 결실의 계절에

감사와 결실의 계절에

2017년 새 해를 맞이한 지 벌써 11한 달 째 접어들고 있다. 이제 두 달만 더 지나면 또 다른 새 해가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될 것이다. 새 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두 달만 지나면 또 나이 한 살을 더 먹어야 하니, 세월이 유수와 같이 빠르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한 해의 지난 열 달을 돌이켜 보면, 우리에게 가장 큰 상처는 역시 지난 8월 말 경에 휴스턴 지역을 강타하였던 허리케인 하비였을 것이다. 허리케인이 지나간 지 두 달이 다 지나갔지마는 여전히 침수를 당한…

Read More Read More

새 믿음장로교회 창립 17주년 기념 선교비전집회 가져

새 믿음장로교회 창립 17주년 기념 선교비전집회 가져

새 믿음장로교회가 창립 17주년을 맞이하여서 그 기념으로 선교비전집회를 가진다. 기간은 11월 3일(금)부터 5일(주일)까지 이며, 강사는 달라스 소망장로교회를 섬기시는 이 구광 목사님(총신 신대원 졸업)이시다. 금번 집회의 주제는 “정의와 인자함과 겸손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행하자”(미가 6:8)이며, 시간은 1) 금요일 저녁 7시 30분, 2) 토요일 새벽 6시 30분, 3) 토요일 저녁 7시 30분, 4) 주일 오전 8시 30분, 5) 주일 오전11시 이렇게 5회에 걸쳐서 특별 집회가 가진다. 휴스턴 지역의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주옥과 같은 능력의 말씀을 들으므로 정의를 뜨겁게 사랑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본받고, 주님과…

Read More Read More

한국 방문기

한국 방문기

“자원 유붕래하니, 불역 열호아라”.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게 되니, 그야말로 기쁨이 넘치지 아니하는가. 한국을 방문하고 난 바로 다음 날(5/25) 아침에 총신 신대원 73회 졸업생들과 함께 조찬을 하기로 약속하여서 동생이 사는 송도 부근에 있는 오이도에서 첫 번째 전철을 타고 종암동에 있는 홀리데이 인에 도착하니, 거의 시간을 맞출 수가 있었다. 아내와 함께 도착하니 벌써 필자보다 나이 많은 동기들 11명이 와 있었고, 사모님들도 4분이나 와 계셨다. 약 두 시간 30분에 걸쳐서 식사도 하고, 각자 소개도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그 동안에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을 함께…

Read More Read More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남부개혁신학교 학생처장 지난 2015년도에 고국을 방문한 지 2년 만에 이번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다시 아내와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필자의 아버지는 지난 2008년도에 80세의 아까운 나이로 먼저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고, 어머니는 지금 86세로 고국에 살아 계신다. 이번에도 어머니가 이 땅에 살아계실 때에 한 번이라도 더 만나 뵈려고 고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어머님을 만날 목적으로 방문하면서 덤으로 필자의 형제들과 친지들과 친구들을 만나고 오는 셈이다. 시골에 내려가서 어머니를 뵈옵고, 방문 첫 주일에는 막내 외삼촌 목사가 27년째 목회하시는 시골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였다. 그리고…

Read More Read More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해마다 5월이 되면 특별히 두 날이 떠오르게 된다. 하나는 5월 5일 어린이날이요, 다른 하나는 5월 8일 어버이날이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매년 5월 첫 주일을 어린이주일로 지키며, 5월 둘째 주일을 어버이주일로 지켜오고 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십계명은 두 종류로 구분할 수가 있다. 제1계명에서 제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하는 계명이요, 제5계명부터 제10계명까지는 이웃과 좋은 관계를 가지라고 하는 계명인 것이다. 그런데 이웃과의 관계에서 가장 먼저 부모님에 대한 계명(“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이 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Read More Read More

주님이 원하시는 목양의 원리

주님이 원하시는 목양의 원리

최근의 목회자들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심지어는 필자 자신의 모습을 살펴 보면서도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명령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슬픈 마음을 가지게 된다. 구약성경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그리고 있다. 시편 23편은 가장 대표적인 그 예로서, 이스라엘의 존립이나 한 성도의 생사 여부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한 목자의 원형으로 묘사되어 있다. 히브리서 13:20-21절에 의하면,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Read More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