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또다시 춤추게 될때까지
최근 코로나 시대에 필자는 한국에 있는 친구 목사로부터 “코로나 시대 성경이 펼치는 예언자적 상상력”이란 부제가 있는 “월터 부루그만”(Walter Brueggemann)저, “다시 충추기 시작할 때까지”(영문판은 제목이 The Virus as a Summons to Faith, 신지철 옮김, IVP출판)라는 코로나 시대에 매우 유익하고도 적절한 책을 한 권 소개받았다. 저자 Walter Brueggmann은 “진보적 성서학자이자 구약성경 해석의 권위자로, 일평생 성경 본문을 붙들고 씨름하면서 무엇보다도 성경 텍스트를 우선시 해 왔던”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는 또한 “날카로운 지성과 문학적 창의력을 동원하여 설교자들의 예언자적 상상력에 불을 지피는 메신저 역할을…